거시기
황지우
워매 요거시 머시다냐
요거시 머시여
응
머냔 마리여
사람미치고 화안장하것네
야
머가 어쩌고 어째냐
옴메 미쳐불 것다 내가 미쳐부러
아니
그것이 그것이고
그것은 그것이고
뭐
그것이야말로 그것이라니
이런
세상에 호랭이가 그냥
캭
무러갈 불 놈 가트니라고
야
너는 에비 에미도 없냐
넌 새끼도 없어
요런
호로자식을
그냥 갓다가
그냥
캭
위매 내 가시미야
오날날 가튼 대멩천지에
요거시 머시다냐
응
머시여
아니
저거시 저거시고
저거슨 저거시고
저거시야말로 저거시라니
옛끼 순
어떠께 됫깜시 가미 그런 마를 니가 할 수 잇다냐
응
그 마리 니 입구녁에서 어떠께 나올 수 잇스까
낫짝 한번 철판니구나
철판니여
그래도 거시기 머냐
우리는
거시기가 거시기해도 거시기하로 미더부럿게
그런디이
머시냐
머시기가 머시기헝께 머시기히어부럿는디
그러믄
조타
조아
머시기는 그러타치고
요거슬어째야 쓰것냐
어째야 쓰것서어
응
요오거어스으을
(요 며칠 '개 빡친' 깎새 넋두리를 시가 대변한다. 한줌도 안 되는 법비가 나라를 뒤집어엎으려고 준동하다니!
요런
호로자식을
그냥 갓다가
그냥
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