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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별 Oct 14. 2022

5%가 넘는 고배당+변동성이 낮은 우선주 ETF 3대장

PFF / PFFD / PGX ETF 비교

6070 은퇴자들에게는 매월 연금처럼 따박 따박 들어오는 현금흐름이 정말 절실할 것입니다. 매월 높은 이율의 배당금이 들어오면서 주가도 안정적이라면 최적의 종목들일 겁니다. 성장을 기대하진 않더라도 원금 손실이 크게 나지만 않는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구요. 사실 이런 주식종목은 없습니다. 경제위기는 늘 반복적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폭락장을 피할 수 있는 종목은 없습니다. 다만 폭락장의 공포 속에서도 다른 종목에 비해 방어력이 강한 종목으로 위기를 견디고, 다시 시장의 안정기가 찾아오면 주가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가진 종목들을 선정해서 투자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의 전략일 것입니다. 

5% 내외의 좋은 배당률에 주가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 6070 은퇴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우선주 ETF 종목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우선주 ETF라고 소개를 드렸는데, 한국과 미국의 우선주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한국에서 우선주는 의사결정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1%정도 더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반해, 미국의 우선주 개념은 배당률이 고정되어있는 형태입니다. 기업 실적에 따라 변하는 일반적인 배당금과는 달리 채권 이자처럼 사전에 확정된 고정배당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채권형 주식이라 하기도 하고, 미국에서는 우선주를 주식과 채권의 중간인 하이브리드 증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우선주 ETF는 변동성이 적으면서 4%~8% 이상의 고배당을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우선주 ETF 3종목 특징 먼저 간략히 소개드리고 각각의 주가와 배당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PF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락 아이쉐어즈에서 2007년에 출시한 ETF입니다. 운용보수는 0.45%이며 월배당입니다. PFFD는 미래에셋에서 운용한 글로벌 X 펀드에서 2018년 9월에 출시해서 3개 ETF 중에는 가장 최근에 출시되었습니다. 글로벌 X 펀드는 커버드콜 고배당 ETF인 QYLD와 XYLD를 운용하고 있는 운용사로 유명합니다. 운용보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0.23%이며 월배당을 지급합니다. PGX는 세계 4대 자산운용사인 인베스코에서 2008년에 출시했고, 운용보수가 0.51%로 3종목 중에서는 가장 비싸네요. 마찬가지로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입니다. 


3개 ETF 모두 규모있는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한 ETF라 우선 그 점에서는 믿음이 갑니다.


먼저 PFF ETF 연도별 주가와 주당 배당금 그리고 배당률을 살펴보겠습니다. PFF는 2018년과 2019년에는 6.3%대의 높은 배당금을 지급했고 주가도 상승을 했습니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2021년까지 주가가 39달러까지 상승하면서 배당지급액은 줄어들어 4%대 중반대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주가가 -20%나 감소했고 배당지급액 역시 전년보다 -4.6% 감소했지만 주가가 워낙 많이 하락해서 배당률은 전년보다 1%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예상 세전 배당률은 10월 현재 기준으로 5.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PFF와 PFFD, PGX 고배당 우선주 ETF의 주가변화와 배당정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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