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저도 부모님 뵙고 어제 밤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2월 배당 현황에 대해 공유드리려고 하는데요, 2월에는 주력 투자종목인 TLTW와 JEPI의 주당 배당금이 적어서 평소보다는 좀 적은 배당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12월과 1월에 많은 배당금을 받게 되서, 소중한 배당금을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달러로 잘 적립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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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투자를 오래하다보니 매월 ETF별로 배당금 등락이 커서 여러 종목별 다양하게 포트폴리오 구성해두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 2월에 받게 될 배당금은 391만 원이고, 2021년 1월부터 38개월간 누적된 배당금은 7685만 원입니다.
2024년 2월 현재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입니다. 작년 6월부터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채권 투자 비중을 늘렸는데 기대했던 금리 인하는 이루어지지 않고, 국채금리 발작으로 국채 ETF 가격이 연달아 하락하면서 계획한 바와는 달리 채권 비중이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현재 전체 포트폴리오의 4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JEPI, JEPQ와 XYLD, QYLD 등 고배당 커버드콜 구성비가 33%이며, SCHD와 BST 등 배당성장 ETF가 12%, 최근에 QQQY 1000주를 매수하면서 연배당률 50%가 넘는 초고배당률 ETF 구성비가 5%이며 그외 코카콜라와 알트리아 배당킹이 3%, 패시브 ETF 구성비 2% 입니다.
이달부터 법인으로 그랜처 차량을 렌트함에 따라 렌트료를 납부해야 하고, 지난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일부터는 새로운 일터로 출근하기 때문에 일부 급여소득을 받게 됨에 따라 현금흐름에도 변화가 생겨서 포트폴리오 구성에 좀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2월에 받게될 배당금은 2965달러로 391만 원입니다. 전달 1월에는 TLTW의 주당 배당금이 0.74달러로 매우 높았기 때문에 850만 원이나 받았는데, 이번달은 TLTW 주당 배당금이 0.2달러대로 훅 줄어들어서 배당 수령액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1일에 BST 560주에서 119달러, 2일에 AT&T 300주에서 70달러, 6일에 JEPI 2000주에서 511달러, JEPQ 18달러, QQQY 1000주에서 722달러를 받았습니다. 7일에 TLT 200주에서 52달러 8일에 배당ETF중 가장 큰 수량을 보유중인 TLTW 6000주에서 1082달러를 받았고, 13일에 TSLY 162주에서 55달러를 받게 됩니다. 23일에는 SPYI 300주에서 102달러 정도를 받을거 같고, 28일에 XYLD 337주에서 86달러 QYLD 1000주에서 144달러를 받으면서 배당파티가 마무리 됩니다.
2024년 올 한해 배당금 목표는 5000만 원인데 1월에 851만 원, 2월에 391만 원으로 2개월 누적으로 1243만 원을 받아서 벌써 달성률이 25%입니다. 2021년 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8개월간 누적된 배당금 수령액은 총 7685만 원입니다. 퇴사 후 퇴직금을 포함한 투자원금 5억 원으로 6월부터 9개월간 받은 월평균 배당금은 479만 원입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의 1/3은 재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배당소득의 대부분이 JEPI나 TLTW, QYLD와 같은 10%가 넘는 고배당 커버드콜 ETF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기 때문에 고배당 커버드콜 종목들의 경우 높은 배당률 뒤에는 성장성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주가가 하락할 리스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헷징하기 위해 배당금의 일정 부분 이상은 재투자를 하면서 대응해 가고 있습니다. 배당금으로 적립한 QYLD 1000주 외에 현재 8가지 재투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1번부터 4번까지는 투자원금대비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법인으로 그랜저 차량을 렌트하게 됨에 따라 이번달부터 월 렌탈료 67만 원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법인으로 투자하는 계좌를 리밸런싱하게 되었습니다. 적립식 프로젝트 중 BST 500주의 배당금으로 BST를 적립해가는 프로젝트만 법인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였는데 이번에 차량을 렌트하게 됨에 따라 프로젝트를 중단하고자 합니다. BST 500주 매수가는 47달러 정도였고 당시 환율은 1200원 초반이었는데요, 매수 이후 나스닥을 포함한 기술성장주들의 주가가 폭락함에 따라 BST 주가도 30달러 이하로까지 폭락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 36달러선을 회복하며 상승추세인데 약 백만 원 좀 넘게 손실을 보고 매도했습니다. BST 매도한 후에 JEPI와 JEPQ 각 100주와 SPYI를 매수했습니다.
BST 프로젝트를 중단함에 따라 BST 적립 수량은 제외했습니다. 매월 받는 배당금을 패시브ETF와 고배당ETF에 재투자를 한 결과, 적립하는 종목의 수량은 매월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에는 29주에 불과했는데, 이번 2월에는 387주까지 적립이 되었습니다. QYLD 1000주를 포함하면 배당금으로 적립한 ETF의 수량은 총 1387주가 되었는데요, 해당 계좌의 성과는 시장이나 주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는 종목의 수량은 계속 증가해서 막대그래프는 우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이유는 배당금이라는 자본소득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현금흐름, 매월 들어오는 패시브인컴을 통해 저만의 시스템소득을 구축하기 위함입니다. 돈이 돈을 벌어, 돈이 저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런 투자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한번 지켜봐 주세요.
지난달에 법인으로 디올뉴그랜저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모델 차량 렌트해서 잘 타고 있습니다. 이번달부터 차량 렌탈료로 월 67만 원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법인 주식계좌를 신규 개설해서 차량가격 5300만 원으로 고배당 ETF에 투자해서 매월받는 배당금으로 그랜저 렌탈료 67만 원을 납부하면서 투자원금 손실을 최소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차량의 감가상각보다 투자원금 손실을 최대한 방어하면서 약정기간 5년 동안 렌트료 잘 납부하고 타는 것이 목표인대요. 투자종목 선정했고, 지난주부터 분할 매수하면서 다음달부터 배당금으로 렌탈료 납부하고자 합니다. 오프라인 법인특강에서 법인으로 주식투자하고 차량 렌트하는 내용 그리고 법인으로 차량 렌트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치열한 자본주의 사회에 나홀로 맞서보겠다고 작년 4월에 퇴사하고 미국 배당소득을 기반으로 1인법인으로 급여받고 4대보험을 헷징하며 1년여 동안 잘 살아왔습니다.
투자나 인생이 잘 짜놓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처럼, 또 다시 조직사회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퇴사하면서 챙겨 온 사무용품 가방을 오픈하지도 않고 잘 모셔뒀는데, 내일 그대로 다시 들고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겠습니다. 평생직장이란 없으므로 언젠가는 또 퇴사를 해야겠죠. 그래도 한번 경험해보니 직장생활하면서 미리미리 준비만 잘해두면 충분히 이 자본주의 사회에 맞서서 가족구성원을 잘 지키며 살아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우리 40대 50대 직장인들이 미국 배당소득을 통해 시스템소득을 구축해서 은퇴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채널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배당투자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