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맥스 A그룹인 TSLY와 GOOY 등의 분배락일은 10월 31일 목요일이며, 분배금 지급일은 11월 1일 금요일이지만, 요즘은 보통 주말이 지난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분배금이 지급되는 추세입니다.
일드맥스의 A그룹에 속한 TSLY, GOOY, OARK, YBIT 등에 대한 11월 분배금 현황입니다. TSLY는 이번 11월 분배금이 0.599달러로 전월대비 45%나 크게 감소했구요, GOOY는 주당 0.377달러로 전월대비 48%나 크게 증가했습니다. OARK는 31% 감소했고, YBIT는 16%가 줄었습니다. 일드맥스 월배당 ETF들이 4주 간격으로 배당지급 기간이 짧아지다 보니 웬지 전체적으로 주당 분배금은 다소 감소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TSLY 11월 배당금 0.599달러는 작년 11월 1.169달러 대비해서 반토막 났는데요. Tsly는 주가가 연이어 하락하는 만큼 주당 배당금도 감소했습니다. 지난 7월에 테슬라 주가가 회복되며 주당 배당금 1달러 선을 회복하며 8월 9월 연이어 1달러 가까운 배당금에 10월에도 배당금은 1달러가 넘었는데, 11월에 다시 반토막으로 고꾸라졌네요.
TSLY 출시 초기 4개월 동안 0.9달러 내외의 높던 주당 배당금은 현재 거의 반토막이 난 셈이죠. 현재 주가인 12달러대로 환산하면 여전히 배당률은 79%지만, 주가가 워낙 많이 빠졌죠. 그럼 TSLY 출시 후 지금까지 총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요?
10월 30일 현재 TSLY의 출시 후 누적 성과를 살펴볼게요. TSLY가 출시된 2022년 11월 23일 주가는 40달러로 출발해서 어제 종가가 12.82달러로 마감하게 됨에 따라 주가는 무려 68%나 하락했습니다. 오늘이 분배락일이니 이번 10월 분배금 0.59달러를 빼고 시작하니까 주가 하락률은 70% 가까이 되겠네요. 출시 후 지금까지 총 23번의 배당을 지급했고, 23.36달러의 세후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아무리 배당을 많이 지급했더라도 주가 수익률과 세후 배당률을 더한 총 수익률은 -10%로 누적 수익률은 손실구간입니다.
물론 투자자마다 진입시기에 따라 성과는 다르죠. 올해 초 24달러에 진입한 투자자들은 주가가 46%나 빠져서 세후 배당률 33%를 받았더라도 -13%입니다. 반면 2023년 초에 투자해서 연말에 빠져나온 투자자는 +50% 이상 높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일드맥스 ETF들은 기초자산의 변화에 따라 그 수익률이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드맥스 초고배당률 ETF들은 절대 쉬운 종목이 아닙니다. 간혹 2030 젊은 투자자분들 또 60대 이상 고령자 분들도 크게 투자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요. 반드시 주가 수익률과 배당을 더한 본인의 총 투자수익률을 매월 체크해보시고, 더불어 배당소득이 2천만 원을 넘어가는 분들은 종합소득세도 반드시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