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전반전을 달려오느라 우리는 쉼 없이 달렸습니다.
젊은 시절, 목표를 향해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가족을 위해, 일과 사회를 위해, 오늘을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문득 거울을 보며 묻게 됩니다.
“나는 누구였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50대, 60대가 된 지금,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
앞만 보던 삶에서 이제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가진 것보다 놓아야 할 것을, 빠르게 달리는 것보다 천천히 걷는 법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조급함 대신 여유를, 비교 대신 나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이제 인생 후반은 나를 잃지 않고, 다시 찾는 시간입니다.
두 번째 인생은 늦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이 시작하기 좋은 때입니다.
외로움, 관계, 배움, 그리고 작은 실천들을 통해 우리는 다시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신중년이 마주하는 고민과 새로운 길을 함께 탐색합니다.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도전을, 때로는 실천의 작은 힌트를 건네며
당신이 당신만의 답을 찾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 길 위에서 당신만의 삶을 다시 쓰길 바랍니다.
두 번째 인생 여정에, 이제 함께 나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