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별 33

마음의 방

마음의  방

마음의 방 , 집중할 수 있는 마음 공간

누구에게나  있는 공간이지만 쉽게 찾을 수 없는 방이다.

나에게도 마음의 방이 있다. 그곳에서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내가 오로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주 평온하고 여유로운 곳이며 나의  그림이나 글이 태어나는 공간이다. 상상의 나와 대화할 수 있는 내겐 아주 소중한 공간이다.

그런데 내가 항상 원할 때 쉽게 들어가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리 녹록지 않다. 신경 써야 할 주변 상황, 걱정거리, 해야 할 일 등등 할일이 너무 많다. 하지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그래서  마음의 방에 들어가려면 일종의 의식이 필요하다.

마법의 열쇠라고 할까.. 마음의 방에 들어가는  마법의 열쇠와 같은 주문을 외워야 한다.

마음아 마음아  내가 방에 들어가게 허락해 주겠니?

고맙다 마음아

라고  말이다.

이 주문을  처음에는 하기조차 쉽지 않겠지만  매일매일 훈련하다 보면 무의식이 당연한 일로 받아들인다.

마치  마법의 열쇠처럼 마음의 방이 열리는 것이다.

자  주문을  외워보자

마음아 마음아 내가 방에 들어가게 허락해 주겠니?

고맙다  마음아

문이 열리고 나는 그곳에서 자유로운 상상을 한다. 마치 내가 늘  그 방에 있었던 것처럼...

방안에는 환한 빛이 비치고 있어요.

나의 노란 별이 반짝반짝  비추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