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지면 삶의 해결책이나타난다

두 번째 책 <기분만 좋으면 된다>

"우리 삶 속에는 무수한 어려움들이 도사리고 있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한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고비가 갑자기 나타나 숨을 조여 온다. 마치 삶은 위기의 연속인 듯 빠른 속도로 흔들리는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느낌이다. 이렇게 위기에 빠지면 우리는 위기를 불러온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느라 여념이 없다. 많은 시간을 문제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니 기분이 나쁘고, 기분이 나쁘니 마음은 괴롭고 해결책은 요원하다. 

이렇게 삶이 막다른 위기에 몰렸다고 생각될 때는 가장 먼지 기분 나쁜 생각을 멈춰야 한다. 삶을 벼랑 끝으로 모는 극단적인 생각을 멈추면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해지면서 기분이 조금씩 나아진다. 기분 나쁜 생각의 틀을 벗어나면 마음의 평화를 만날 수 있으며 여기서 기분이 더 좋아지면 내면의 지혜와 영감을 만날 수 있다. 

지혜란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통찰력이고, 영감은 갑자기 떠오르는 직감적인 아이디어다.  이 지혜와 영감이 삶의 해결책을 보여준다. 기분 나쁜 생각으로  기분이 나빠지면 지혜와 영감을 만날 수 없다. 지혜와 영감은 기분이 좋아야 만날 수 있다. 기분 좋은 생각을 하거나 기분 좋은 감정이 깨어날 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