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려 있는 것들이 모두 내 마음이야.
가지런해 보이는 것들도 모두 내 마음이지.
우두커니 그 자리에 있는 것 역시도.
비가 오면 오갈 데 없이 모자 푹 눌러쓴 채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거야.
그제야 내 마음이 보이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