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가을 휴가
여행 마지막 날 브루클린 지역을 돌아다녔다.
맨하탄 중심부 애플스토어에도 없던 이어팟을 윌리엄스버그점 에서 샀다.
아티스트들이 많이 산다는 동네 답게 개성 있고 멋진 공간들이 많아 구경하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유명한 피터 루거 스테이크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맛은 있었다.
접시가 엄청나게 뜨거운 상태로 가열되어 나오고, 고기 아래 기름을 끼얹어가며 먹기 때문에 접시가 지저분하다.
브루클린에서 가장 고대했던 일정이 바로 브루클린 브루어리 (Brooklyn Brewery) 에서 맥주를 시음하는거였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공장 건물만 구경하고 지나갔다.
근처 호텔 바에서 맥주를 한 잔 마셨다.
특이하게 반지층 (?) 에 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