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one’s first intention,初心

경험한 자들이 찾아 헤매는 마음

by 노연석

오랜 시간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일상이 지루해졌다.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가졌던 나의 마음가짐도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오래 하면 고수가 된다. 고수가 되기는 하는데 눈뜨고 나면 급변하는 이 시대에 고수로 오랜시간 지속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고 새로운 각오, 초심을 만든다.


내가 고수라는 착각은 어느 순간 그 동안 쌓아온 내공만 믿고 멈춰서서 변화하지 못하다 초심을 잃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사실 초심을 잃은 것이 아니라. 안정 된 삶에 안주하고 변화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사람의 일은 모두 무에서 시작하고 다시 무로 끝난다.

그리고 무와 무 사이에 유를 남기고 간다.


초심은 무에서의 시작,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의 시작이다.


그런데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다.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에너지, 가치관, 기준 , 생각그때와 다른데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때의 마음 가짐으로 시작하는 것이 맞을까?

마음은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만 모든 걸 내려 놓고 초심을 가졌던 그때 절박함은 지금 필요한 것이 아닐 수 있다.


초심, 어떤 일을 할 때 처음으로 먹었던 마음.

그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변화해야 한다.

급변하는 세상에 초심만을 찾고 있다가는 날벼락을 맞을 수도 있다. 초심은 과거에 남겨두고 현실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초심 그것은 그냥 과거에 있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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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만 그때마다 그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그것이 초심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반복되는 삶을 살다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초심을 잃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것은 새로운 마음가짐 인 것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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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돌아본다는 것은 내 삶이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된다.

쉬고 나면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 괘도에 오른 나를 상상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하자.

혹시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다면 잘하고 있다고 칭찬 해주고 앞으로 더 잘 될 것이라고 격려 해 주자.

Positive thinking & Design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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