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부터 학교붕괴는 시작되었다
5차 집회 후 7차 집회에 참여하며
30만에 가까운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들이 바라는 건 교사에게 교권을 학생에게 학습권을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법으로 보장하라
교육부는 9월 4일 공교육의 멈춤의 날이라는 서이초 추모제에 각 학교로 단체행동 연가 병가에 대해 징계를 내리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교육부에게 다시 묻고 싶다
지금까지 우리가 법을 지키지 않았나요?
수도 없이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고민과 어려움을 말했지만 여전히 교사는 죽어가고 있다 우리가 법을 지키기위해 교권과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점으로 만나고 있다 한 명이 말하면 안 들으니깐 힘을 내기 위해 모이고 있고 서로를 돕기 위해 우리를 지키기 위해 모이고 있다 생존을 위해 모이고 있는데 공문 한 장으로 우리의 행동을 법을 어기는 행위라고 말한다
현장 집회를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살아야 한다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
홀로 쓸쓸하게 교실에서 죽고 싶지 않다
학교와 교육청과 교육부는 교사를 지켜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