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에 세계를 입히는 방법
✍️ 7회 차 – 시간성과 공간성 부여하기
단어에 세계를 입히는 방법
속성을 알았고, 문장으로도 써봤어.
그럼 거기에 숨을 불어넣어줘야겠지?
그럴 땐 그 단어에 시간성과 공간성을 부여해봐.
단어는 배경을 얻고, 문장은 살아 움직이게 돼.
✨ 시간성 부여하기
단어에 시간을 입히면 그 순간의 공기와 감정이 따라와.
꼭두새벽, 퇴근 무렵, 장마철
대보름, 봄날, 여름방학
유년기, 청소년기, 개화기, 쥐라기...
✏️ 예를 들면 이런 식이지.
‘고양이’에게 시간을 붙여줘봐.
꼭두새벽의 고양이
여름방학의 고양이
로 바뀌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품게 돼.
✨ 공간성 부여하기
단어에 장소를 입히면 그 공간의 질감과 사건이 따라와.
- 안방, 광장, 병원
- 타클라마칸 사막, 에펠탑, 심해
- 우주, 정글, 남극
✏️ ‘고양이’도 해볼까?
병원의 고양이
타클라마칸 사막의 고양이
어때?
시간성과 공간성을 입히는 순간, 단어는 장면이 되고 이야기가 돼.
✏️ 오늘의 실습
좋아하는 단어 하나를 고르기.
그 단어에 시간성을 입혀보기.
같은 단어에 공간성을 입혀보기.
시간성과 공간성을 동시에 적용해 문장으로 확장하기.
✅ 자기 점검 질문 (Yes/No)
시간성과 공간성을 입혔을 때 달라짐을 경험했다.
시간성만 적용했을 때와 공간성만 적용했을 때의 차이를 느꼈다.
문장이 더 풍부해짐을 확인했다.
공간성을 부여했을 때 단어가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냄을 보았다.
시간성과 공간성을 적용했을 때 장면이 떠오름을 경험했다.
나는 고른 시간성과 공간성이 흔하거나 진부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웃음)
다른 시간성과 공간성으로 전혀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 연습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웃음)
✏️ 다음 회차 예고
여기에 감정표현을 해주면 ! 빠밤!
다음 시간엔,
여기에 감정을 집어 넣는 방법을 알려줄게!
재밌을거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