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7. 시간성과 공간성 부여하기

단어에 세계를 입히는 방법

by 는개


✍️ 7회 차 – 시간성과 공간성 부여하기

단어에 세계를 입히는 방법



속성을 알았고, 문장으로도 써봤어.

그럼 거기에 숨을 불어넣어줘야겠지?
그럴 땐 그 단어에 시간성과 공간성을 부여해봐.
단어는 배경을 얻고, 문장은 살아 움직이게 돼.
















시간성 부여하기

단어에 시간을 입히면 그 순간의 공기와 감정이 따라와.

꼭두새벽, 퇴근 무렵, 장마철

대보름, 봄날, 여름방학

유년기, 청소년기, 개화기, 쥐라기...



✏️ 예를 들면 이런 식이지.

‘고양이’에게 시간을 붙여줘봐.

꼭두새벽의 고양이

여름방학의 고양이


로 바뀌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품게 돼.







✨ 공간성 부여하기

단어에 장소를 입히면 그 공간의 질감과 사건이 따라와.

- 안방, 광장, 병원

- 타클라마칸 사막, 에펠탑, 심해

- 우주, 정글, 남극


✏️ ‘고양이’도 해볼까?

병원의 고양이

타클라마칸 사막의 고양이



어때?

시간성과 공간성을 입히는 순간, 단어는 장면이 되고 이야기가 돼.





✏️ 오늘의 실습

좋아하는 단어 하나를 고르기.

그 단어에 시간성을 입혀보기.

같은 단어에 공간성을 입혀보기.

시간성과 공간성을 동시에 적용해 문장으로 확장하기.







✅ 자기 점검 질문 (Yes/No)

시간성과 공간성을 입혔을 때 달라짐을 경험했다.

시간성만 적용했을 때와 공간성만 적용했을 때의 차이를 느꼈다.

문장이 더 풍부해짐을 확인했다.

공간성을 부여했을 때 단어가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냄을 보았다.

시간성과 공간성을 적용했을 때 장면이 떠오름을 경험했다.

나는 고른 시간성과 공간성이 흔하거나 진부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웃음)

다른 시간성과 공간성으로 전혀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 연습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웃음)





✏️ 다음 회차 예고


여기에 감정표현을 해주면 ! 빠밤!


다음 시간엔,

여기에 감정을 집어 넣는 방법을 알려줄게!

재밌을거야ㅎㅎ











keyword
이전 07화6. 속성에 근거한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