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에서 살기보다 늘 해외에서 사는 걸 꿈꿨었고 세계 어딜 가서든 한국이 진짜 살기 좋지,라고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 일본에서의 한 달이 스스로에게 엄청 생소한데 여러 번 한국이 좋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충격이다. 나이 탓일까? 코로나 때문에 국내에만 갇혀 있었던 2년 동안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갑자기 애국자가 된 걸까.
한국 내 집에서 격리하고 있는 오늘 하루가 특별히 행복하다. 다만 미세먼지 가득한 날씨는…… 적응이 안 되네. 일본의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가 아주 조금 진짜 아주 조금 그립다.
#1일1행복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