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오사카 주유패스 정보 완벽 가이드
가격 / 할인 방법 / 교환 장소 / 추천 코스 / 주의사항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와 주요 관광명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가 결합되어 있는 패스로 오사카 여행이 처음인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구매를 고려해 될 아주 유용한 패스 입니다.
주유패스 2일권주유패스 종류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 2일권으로 나눠져 있으며 1일권은 하루동안 2일권은 이틀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현지에서 구매할 경우 1일권 2800엔, 2일권 3600엔 입니다.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클룩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클룩에서 주유패스 구매하기
클룩에서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매할 경우 1일권25900원, 2일권 336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클룩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추가로 5천원 할인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일권을 선택할 경우 실물티켓 - 오사카 주유패스 - 1일 - 오사카 지하철 패스 순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조금 복잡하게 해두었습니다. 모바일 티켓의 경우는 오사카 e패스이며 주유패스에서 교통패스 기능이 빠진 패스 입니다. 모바일이라 변할 것 같지만 직접 이용해보니 캡쳐된 QR코드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고 오사카성 입장도 불가능해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매하면 클룩 예약내역에서 다음과 같이 QR코드로 된 바우처를 받게 되며 오사카에 도착해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는 방식 입니다. 다른 오사카 여행상품을 구매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환장소는 간사이 국제공항 및 오사카 시내 주요 거점에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사카 주유패스 교환 장소 입니다.
교환 장소
간사이 국제공항 - 간사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1터미널 1층) / 운영시간 09:30 ~ 17:30
난바역 - 난카이 난바 역 2F 중앙 개찰구 JTB 오사카 난바 내 / 운영시간 09:00~19:00
오사카역 - JR 오사카역 1층 오사카 관광 안내소 / 08:00~20:00
오사카 메트로 역장실, 주유 호텔에서도 교환 가능 하지만 역장실은 어떤 역이든 찾기가 매우 어렵고 주유 통로와 떨어져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사카에 일찍 도착한다면 공항에서 교환, 늦게 도착한다면 다음 날 예약한 숙소와 가까운 주요역에서 교환하는 게 좋습니다.
1일권 2일권 다른점
관광지 입장은 동일 하지만 2개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대중교통 노선 입니다. 1일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의 범위가 더 넓습니다. 아래는 주유패스로 이용 가능한 노선이며 보라색은 2일권 노선 입니다.
미도스지선 - 사카이스지선 - 다니마치선 -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 요츠바시선 - 이마자토스지선 - 주오선 - 뉴트램 - 센니치마에선 - 이마자토라이너 - 한큐 전철 - 게이한 전철 - 난카이 전철 - 한신 전철 - 긴테츠 철도
주의할 점
노선 외에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간혹 공항에 오후 늦게 도착해 주유패스를 교환하고 바로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시간은 개시 후 24시간이 아니라 당일 막차까지 입니다. 따라서 주유패스는 온전한 하루를 할애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관광지 입장은 한 번만 가능 합니다. 2일권을 구매해도 다음 날 동일한 곳의 방문은 안됩니다.
라피트'그럼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할 때는 주유패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야 되나요?'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시내로 이동할 경우에는 특급열차 라피트나 난카이 공항급행 열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라피트 실내라피트 1만원 vs 난카이 공항급행 930엔
시간과 비용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만 라피트가 훨씬 쾌적해 라피트를 이용하는 걸 권합니다. 공항급행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전철 스타일이고 라피트는 지정석이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오사카 여행을 갈 때마다 공항급행보다 라피트를 선호하는 편 입니다. 특급열차라 오사카 여행을 기념하기에도 좋습니다. 라피트 예약하기
오사카성 천수각주유패스 추천 코스
오사카 주유패스로 입장 가능한 곳은 2023년 6월 기준 52곳이 넘습니다.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많이 방문할수록 패스 가격은 톡톡히 뽑을 수 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보통 3곳, 많으면 4~5곳 정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 입장료 합이 2100엔 이상 돼야 주유패스를 산 의미가 있습니다.(오사카 메트로 1일패스 700엔) 따라서 내가 방문하고자 하는 곳의 입장료를 먼저 확인하고 주유패스를 살지말지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오사카에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방문하고 싶은 곳 입장료 합이 2100엔이 넘지 않는다면 주유패스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1일 승차권을 구매 후 입장료 10% 할인을 받는 편이 더 낫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1500엔) - 지상 173m의 옥상 개방형 파노라마 전망대.
오사카성 천수각(600엔) - 문화재 전시 및 천수각 입장 가능. 외부만 본다면 무료.
헵파이브 관람차(600엔) - 헵파이브 쇼핑몰에 위치한 관람차.
돈보리 리버 크루즈(1200엔) - 도톤보리 강을 가로 지르는 크루즈.
츠텐카쿠(900엔) - 유형 문화재로 등록된 오사카의 상징적인 타워.
츠텐카쿠 타워슬라이드(1000엔) - 츠텐카쿠 타워에서 타고 내려오는 실내 미끄럼틀.
덴노지 동물원(500엔) - 약 180종류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도심 속 동물원.
우메다 스카이 빌딩10곳도 가능한 추천 코스
위에 소개한 곳들로 일정을 계획할 경우 천천히 돌아봐도 최소 5곳 이상은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를 간다면 빌딩 27층에 위치한 기누타니 고지 천공 미술관도 함께 볼 수 있으며 오사카성 천수각을 방문한다면 니시노마루 정원이나 고자부네 놀잇배도 함께 즐길 수 있고 츠텐카쿠와 타워슬라이드, 덴노지 동물원도 가까워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돈보리 리버크루즈를 타고 가장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헵파이브 관람차를 탄다면 부지런한 분들은 10곳도 하루 일정으로 가능 합니다.
비교적 사람이 많이 몰리는 우메다 공중정원이나 츠텐카쿠를 먼저 방문하고 나머지 코스를 공략하면 대기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