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 득점 왕에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 최초로 통산 100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꾸준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넣은 골을 보면 페널티킥, 프리킥은 각 1골 외에는 필드골이었다.
혼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은 골을 넣는 동안 50번 이상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동기를 부여하고 동료 선수들도 인정하고 있다. 손흥민 아버지인 손웅정 씨가 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서 언급된 것처럼 기본을 중시했다. 축구보다 사람이 먼저라고 교육받은 손흥민은 축구장에서 매너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니라 내실을 다지고, 실력과 기술도 사람 됨됨이가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평소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오른발, 왼발로 하루 1000번 이상 슛을 연습하며 골 결정력을 높였다. 통산 슈팅 565회 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슈팅 정확도도 기본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한 운동선수나 예술인이 유명하게 되는 데에는 무엇보다 많은 시도가 있었다. 일명 피카소의 법칙이다. 꾸준한 연습에서 많은 슈팅과 작품이 곧 그 사람을 유명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세상에는 그냥 되는 게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