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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닉 캐러웨이 Jul 01. 2018

2018년 상반기 읽은 책 결산과 추천

  벌써 7월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책 좀 그만 읽고 연애 좀 하라는 주변의 성화를 뿌리치고 꾸역꾸역 열심히 책을 읽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연애하느라 책을 좀 못 읽었습니다 - 하는 핑계를 대고 싶네요 허허... 작년 말 부서 이동으로 미디어/신사업 전략 업무를 맡게 되면서 확실히 상반기에는 업과 관련된 책을 많이 보았습니다. 소설을 4권밖에 못 읽다니.... 하반기는 좀 더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가져가야 겠습니다... 추천하는 책은 제목 옆에 별 한 개를, 책 보유를 적극 추천하는 책은 별 두 개!!를 붙여 두었습니다.


1. 이창민, 2020 미디어 트렌드

 - 취준생이나 미디어가 아닌 업종에 종사하는 분이 살짝 감을 맛보기 좋은 책. 꾸준히 이쪽 산업을 보고 있던 분들에겐 심심한 내용.


2. Andy Weir, ARTEMIS  ★

 - 두 번이나 본 영화 '마션'의 원작자 앤디 위어가 2번째로 내놓은 SF소설. 영화 마션을 보고 나서 영어 공부 좀 하겠다고 원서를 보고 나서 이것도 원서로 갖춰놔야지! 라고 겁없이 샀다가 초반에 우주과학 용어 공부하느라 살짝(?) 고생했네요. 달을 식민지로 개척한 70년 후에, 달에서 태어난 흙수저(!) 천재소녀 주인공이 범죄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재밌게 다룬 소설. 요것도 21세기 폭스에서 영화화 결정했다고 하니 개봉날짜가 기다려집니다!!


3. 바라트 아난드, 콘텐츠의 미래 ★★

 - 넷플릭스가 2018년에만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8조원을 투자하고, 디즈니도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는 등 미디어 산업의 빅뱅이 콘텐츠 중심으로 일어나는 듯한 요즘인데... 바라트 아난드의 책에서는 오히려 콘텐츠의 저주가 기업을 불능 상태로 빠지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여전히 콘텐츠를 담아내고 엮어낼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좋은 책.


4.  노가영, 유튜브 온리

 - 유튜브로 자신의 공부하는 모습을 찍고, 아이들끼리 유튜브 내에서 댓글로 채팅하는 세상... 뉴 미디어와 1인 미디어 등에 대한 산업 흐름에 대해서 잘 정리한 책


5. 김동식, 회색 인간 ★

 - 지인의 강력한 추천을 받아서 구매한 책인데, 정말 흡입력이 장난 아니었던... '음침한' 한국의 베르나르 베르베르라고 칭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단편 하나하나에 쓰인 음울한 디스토피아에 대한 묘사가 가슴을 마구 후벼파는....


6. 유기윤, 2050 미래 사회 보고서

 - 새해마다 쏟아지는 각종 트렌드와 미래 예측 도서 중에도 단순한 유행보다는 우리가 평소엔 놓치기 쉬운 미래의 단면들을 앞서 보려고 노력한 책이 아닐까... 좋았습니다.


7. 신현암, 빅 프라핏

 - 사회적 가치가 화두인데, 기초 개념 정립을 쌓고 사례들이 무엇이 있는지 빠르게 살펴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8. 윤정용,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 회알못의 본격적인 공부 시작


9. 유흥관,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 보이는 책

 - 아직 재무제표가 한 번에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기초 개념은 잘 정리된 책


10. 원충열, 맥락을 팔아라 ★

 - 소비자가 구매를 하는 '맥락'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로 정리를 잘 한 책. 개별 사례를 깔끔하게 정리를 해두어서 마케팅 현직자가 사무실 책상 위에 꽂아두고 가끔 참고할 만한 책인 듯 합니다. 머릿 속으로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실행은 늘 어려운 법이니깐요


11. 금준경, MCN비즈니스와 콘텐츠 에볼루션

 - 미디어 산업 초보와 MCN의 약자가 뭔지 몰랐던 분들을 위한 기초 개념원리 도서.


12. 가즈오 이시구로,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

 -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과오에 대한 자기합리화와, 주변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괴로움 간의 갈등이 가즈오 이시구로 특유의 담담한 문체로 유려하게 쓰인 책.


13. 정재승,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 레인맨, 인썸니아, 메멘토 등 좋은 영화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재밌게 바라본 책. 21세기가 어느덧 1/5 가량 지났지만 아직까지 모두 규명되지 않은 뇌 속의 활동에 대해 영화라는 Tool로 바라보는 것은 재미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14. 존 로스만, 아마존 웨이

 - 책 내용만 보면 아마존의 일하는 속도나 승리 지향적인 조직 문화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지만, 다른 한편으로 아마존에서 일해볼래? 라고 제안 받으면 자신 있게 해보겠노라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도 느끼게 한 책


15. 모리오 아키라, 밸류에이션

 - 경영학 비전공자인 경알못의 작은 발걸음 하나


16. 돈 탭스콧, 블록체인 혁명 ★

 - 번역이 엉망이라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어쨌든 블록체인이 가져다 줄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 각 사회 경제 카테고리별로 가장 정리가 잘 된 책이 아닐까 싶음. 물론 지나친 낙관은 미래가 판단하겠지만...


17. 김현식 등, 대중문화 트렌드 2018

 - 방시혁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늘 멜론 100 차트와 빌보드 Top 100을 꾸준히 듣는다고 했는데.. 나이 들고 트렌드 쫓아 가기 어려운 나 같은 직장인을 위해서 시간 절약을 도와주는 책이었던 듯


18. 다니엘 밀로, 미래중독자 

 - 좀 비추. 이거 번역한 분의 근성 칭찬드립니다. 미래라는 개념을 호모 사피엔스만이 개발해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그걸 풀어놓는 내용은 어렵고 지루함. 이 책 한 번 읽을 시간에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를 두 번 읽는 걸 추천 드립니다


19. 크리스 스키너, 금융 혁명 2030

 - 나 같은 비금융 산업 종사자가 감을 잡기엔 나쁘지 않았던 책


20. 가도이 요시노부,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

 -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는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실권을 잡고 도시 계획을 진행하기 전까지 에도가 별 볼일 없는 도시였다는 걸 몰랐다. 치수, 화폐 주조, 성벽을 통한 방어, 천수각 건축 등 에도가 대도시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도쿠가와와 실무 부하 간의 이야기로 재밌게 풀어낸 책


21. 김봉진, 책 잘 읽는 방법 ★

 - 주변에서 어떻게 그렇게 책을 열심히 보냐, 많이 책을 보는 비결이 뭐냐 라고 물으면 이동진의 독서법과 김봉진의 이 책 딱 2권을 추천해 주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다 담긴 책


22. 최태원,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개념 정의부터 사례 정리까지 교과서적으로 잘 정리한 책.


23. 폴 비냐,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

 - 돈 탭스콧의 블록체인혁명 과 함께 양대 블록체인 입문서로 꼽히는 책. 블록체인혁명이 블록체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들을 제시했다면 요 책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9년 비트코인을 세상에 내놓은 시점부터 지금까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한 세상의 관심과 열망 등 흐름을 잘 정리한 책


24. 마이클 부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

 -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 영국인으로서 북유럽에 지내면서 겪은 5개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데, 북유럽에 대해 가진 전세계 사람들의 환상이나 선입견을 깨는 것도 재밌었지만 무엇보다 5개국 국민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대개는 비아냥, 깔봄, 애증 등등...) 에 대한 묘사가 제일 재밌었던. 휘게에 강박증으로 집착(?)하면서 정작 현실과 논쟁을 피하려고 한다고 덴마크인을 바라보는 부분도 그렇고... 책이 두껍긴 하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내려가게 됩니당 강추.


25. 박영숙, 주거 혁명 2030

 - 올해 뭔가 2030 숫자 들어간 책 많이 읽네요. 주거의 미래에 대해 가볍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26. 김태권, 불편한 미술관

 - 문제 의식은 좋은데, 저자의 문체나 가르치려는 듯한 어투 자체도 읽는 사람에겐 좀 불편했던 책


27. 마윈, 내가 본 미래

 - 알리바바의 신 미래 전략. 마윈 킹왕짱....


28. 가와이 마사시, 미래 연표 ★

 -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불러올 어두운 일본의 미래에 대해 충격적일 정도로 자세하게 기술한 책. Data 자체도 실제로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고 한국의 인구 감소가 일본보다도 빠른 추세인걸 감안하면 정말 지금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 한가득


29. 카네기, 인간관계론 ★

 - 자기계발서계의 클래식이자 본류인 책이 아닌가 싶다. 존중받고 대접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통찰력 있게 파악하여 꼭 지켜야 할 행동 수침을 제시하는 이 책의 내용은 사실 어떻게 보면 너무 심플해서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머리맡에 두고 항상 "카네기가 그랬자나"라고 리마인드만 하더라도 꽤 방향성 있는 삶을 기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30. 자크 아탈리,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Tool과 습관을 제시하는 책. 저자의 주장과 내용에는 공감이 가지만... 현실에서 적용해보려고 하니 생각보다 귀찮은 작업이....


31. 아라카와 가즈히사, 초솔로사회

 -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솔로사회'화 되고 있다는 일본이 왜 그렇게밖에 될 수 없는지, 그리고 결혼을 하든 안 하든 대가족의 해체로 인해 누구든 언젠간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솔로 생활에 대해 개인과 사회가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 이 책도 '미래연표' 책처럼 한국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내용이라 더 공감이 많이 가는 듯


32.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 이 책보다 재밌는 물리학, 우주과학 도서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말고 또 혹시 있으려나?


33. 그레이엄 앨리슨, 예정된 전쟁

 - 미국이라는 1강 체제가 저물고 중국이 부상하는 시점에서 신흥국가의 부상으로 2강이 구축될 때 얼마나 정세가 불안해질 수 밖에 없는지 (책의 두께와는 무관하게) 쉽고 잘 읽히게 쓴 책. 키신저의 Diplomacy 읽느라 머리 아프기 전에 이렇게 잘 씌인 책으로 배경을 다져둘 수 있었으면 학부 시절 국제정치학에 대한 애정이 더 쌓였을지도 모르는데.


34. 하지현, 정신의학의 탄생

 - 정신의학이 사람들의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서 지난 한 세기만에 어마어마한 도약을 이뤄냈구나.


35. 사라 크리스토페르손, IKEA

 - 이케아의 철학, 그리고 스웨덴 사람들의 정체성까지 연결되는 흥미로운 가구 이야기


36. 박찬일, 노포의 장사법

 - 박찬일 셰프가 취재한 26곳의 노포. 평균 업력 54년. 어려운 시기 먹고 살기 위해 절박하게 시작하여 지금까지 온 곳들이 대부분. 교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갈한 노렌을 걸어놓은 노포에 비하면 투박한 곳들이겠지만 식당 하나하나에 새겨진 역사와 이야기는 남다르다. '이 정도면 되겠지' 라는 마인드가 절대 통하지 않는 식당업의 냉혹한 세계에서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객을 맞을 준비하는 이들이 수십년간 휴일없이 흘린 땀을 생각하니 숙연해진다. 백종원이 최근 나오는 프로에서 실제로는 손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 멋에 겨워서 요리(?)를 흉내내는 사람을 혼쭐 내는 걸 보면서 역시나 쉽지 않네 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책을 보면서 역시나 음식에 고명 하나 얹는 것에도 철학이 없으면 안 되겠다는 교훈을. 을지로에 있는 회사 들어와서 아직도 안 가봤냐고, 후배들 어깨 두르고 무교동, 을지로 맛집들을 데려가던 선배들이 생각나는 일요일의 밤.


37. 스콧 갤러웨이, 플랫폼 제국의 미래 ★★

 - 영어 원제는 'The Four : the hidden DNA of Amazon, Apple, Facebook, Google'. 네 공룡들이 어떻게 시장을 점령하고, 고객을 세련되게 기만하면서 동시에 어떻게 환상을 주입하는지 기대 이상으로 잘 쓴 책. 저자 입담이 진짜 데드풀 급이다. 대학 강의에서도 스스로 학생들을 들었다 놨다 한다는 저자의 자신감이 빈 말이 아닐 듯. 책 내용 자체도 네 공룡이 어벤져스 (다만 서로 절대 뭉치지는 않을) 라면, 다른 기업들과 개인의 선택지는 두 손 들고 일찌감치 항복해서 팝콘이나 먹던지 아니면 공룡들을 레버리지하고 틈새를 파고 드는 데드풀 같은 플레이를 하던 해야 한다는 주장. 나도 나중에 책을 쓴다면 이런 느낌으로 독자들 시선을 착착 감고 싶네... 빌려서 읽지 않고 구매해서 사두길 잘 했다는 느낌을 준 강추 도서.


38. 존 하비, 이토록 황홀한 블랙

 - 주변에 있는 블랙성애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검정색에 대한 역사, 종교, 예술, 패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맥락과 사람들 생각의 변화에 대해 고집있게 추적한 진정한 인문도서


39. 제이 새밋, 파괴적 혁신

 - 조직은 혁신을 취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지 않다. 다만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조직은 효율성도 극대화하지 못하는 걸 ㅠㅠ 디지털 사업을 위해 SONY에 온 저자가 고객이 볼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고민 없이 전자책 디바이스를 막무가내로 출시하려는 SONY 사람들을 보며 얼굴이 새하얘졌다는 이야기가 가장 감명 깊었음


40. 조성진, 멀티플렉스 레볼루션

 - CGV 부럽다. 이렇게 자사 사업을 조목조목 하이라이트 해주면서 멀티플렉스 산업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성실한 직원 분이 있어서...


41. 석혜탁,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는가

 - 거창한 제목에 비해서 책 내용들 자체는 경제 매거진 특집 기사 모음에 가까운... 유통산업을 잘 모르는 본인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됐지만 아쉬움은 많이 남는 책


42. 조이 프라드블래너, 슈퍼팬덤

 - 팬에 기반한 경제에 대한 좋은 통찰. 디즈니랜드 자체만으로도 수십개의 팬클럽 (게다가 할리 데이비슨의 팬클럽 저리가라 싶을 정도의 비주얼까지 더해서;;;) 이 있다는 것도 충격


43. 파커 J. 파머,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

 -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단식 투쟁을 하면서 읽었던 책으로도 유명한 책. 냉소주의를 떠나서 어떻게 정치가 사람들의 마음을 결속시켜 줄 수 있을 것인지 고민을 많이 한 책. 현재의 민주주의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바탕으로, 그럼에도 사회가 굳건하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우리가 조금씩 의사를 표현하고 생각을 정리하여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한다.


44. 세스 스티븐스, 모두 거짓말을 한다 ★★

 - 구글 검색은 사람들의 통념을 벗어난 노골적이고 솔직한 데이터를 모은다. 옛날 대선 결과를 100프로 맞춰왔던 '신호와 소음'의 저자 네이트 실버가 트럼프의 당선을 못 맞춘 이유에 대한 근거 있는 이야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노골적인 이야기가 많은 것도 그래서...?


45. 조 퀴넌,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권의 책

 - 이동진, 김봉진보다도 하드코어하게 책을 좋아하는 미국인 저자의 글을 읽자니, 나도 아직 읽고 싶은 책들과 보고 싶은 영화들이 많아서 더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나치게 매니악할 정도로 본인이 읽었던 책들에 대해서 수다를 늘어놓는 점은 슬쩍슬쩍 Skip하면서 읽는다면 정말 재밌는 책


46. 마이클 부스, 오로지 일본의 맛 ★

 -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을 읽고 저자한테 듬뿍 빠져서 바로 이어서 같이 본 책. 일본 현지 여행에서 접한 다양한 일본 음식에 대하여 서양인의 관점으로 감탄하고 묘사하는 내용이 역시나 너무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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