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용량 초과 지하철을 바라보며
웃는다
멋쩍게 웃어도 본다
춤을춘다
왼발을 뒤로, 허리춤을 좌우로 움직여본다
보내버린다
어쩔줄 모르겠지만 웃으며 보내버려본다
- 출근시간. 신분당선 8-1 출입문.
치열한 출입문에서 멋쩍게 웃으며 지하철 3대 보내고 있는 나와 나의 왼발 백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