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를 위한 컴퓨테이션
컴퓨테이셔널 도구를 디자인에 적용하기 전에 갖춰야 하는 개념
알고리즘은 인과관계 패턴의 '명시적 모델링'이라는 것이고,
프로그램은 그 알고리즘들을 순차적으로 씨줄과 날줄로 연결하여 정해진 ‘현상기술’ 하거나 주어진 ‘문제해결'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머신러닝은 데이터에 내재된 패턴으로 하여금 '알고리즘을 드러내게' 하는 것이고,
인공지능은 그 학습된 알고리즘 패턴들을 따라 정해진 루틴을 통해 다양한 ‘현상기술’ 혹은 변칙적 ‘문제해결’에 확률적 적용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의 두 개의 문제해결 방법은 대결구도로 이해하면 안 된다. 마치 친구의 고민을 들어줄 때 상황에 따라 ‘이성적’ 혹은 ‘감성적’ 접근을 하는 것처럼, 디자인 과정에서도 다루고자 하는 문제의 내용, 형식, 그리고 결과물에 따라 디자인 프로세스를 코드화 전략을 새울 수 있다.
AI and Data for design / 디자이너를 위한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