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중국 쑤저우(苏州)
오늘은 쑤저우 여행에서
빼놓지 말고 가봐야 할
9대 정원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쑤조우의 9대 정원
쑤조우의 9대 정원
고전 '홍루몽'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4대 정원 중 하나입니다.
명나라 정덕제(正德帝, 1505~1521)의 재위기간에 어사(御史) 벼슬을 지낸
왕헌신(王獻臣)이 낙향해 다훙사[大弘寺]라는 절이 있던 곳에
조성했다고 전해지며, 전체 면적은 5만 1950㎡에 이릅니다.
유원(留园)은 중국 4대 명원이자 명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서
졸정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시태라는 사람의 개인정원으로 건립되었으며,
19세기 다시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원대(1336년)의 유명한 화가이자 조경 전문가인 예찬이 설계한 정원으로
기이한 돌들이 사자와 닮았다고 하여 사자림이라고 부릅니다.
사자림의 태호석(太湖石)으로 만든 석가산이 쑤저우의 모든 정원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기묘하여,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가산왕국(假山王國)'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쑤저우(苏州)의 4대 정원 중 1,0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정원으로
송조(宋朝)의 예술풍격을 지니고 있는 정원입니다.
규모는 작은 편이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으로 명성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망사원은 쑤저우(蘇州)의 대표적인 전통 정원으로서
쑤저우에서 가장 작은 정원이지만 전형적인 청나라의 주택 정원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남송시대의 사정지(史正志)라는 사람이 노년을 보내기 위해 지은 개인주택으로
어부처럼 유유자적하며 살고 싶다는 의미로 '망사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청나라 말기 관료 심병성(沈秉成)에 의해 경영된 정원으로
동서 양쪽 2곳으로 나뉘어져 있는 정원이라 해서
우원(耦園) 또는 우원(偶園)이라 불리며 두 개의 짝을 이룬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남 지방의 대표적 저택원림 가운데 하나로 1995년 장쑤성 문물보호지,
2001년 중국 중점문물보호지로 지정되었고,
2000년 쑤저우원림[蘇州園林]에 포함되어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청나라 때 임난생(任蘭生)이 관직에서 면직된 뒤 낙향하여 조성한 정원으로
소박하고 아담한 도시원림이 특징입니다.
진나라 때 왕순(王珣)·왕민(王珉) 형제가 저택에 징더사[景德寺]를 축조한 뒤
여러 번 주인이 바뀌어 청나라 건륭제 말기에는
대학사(大學士) 손사의(孫士毅)가 소유하였던 정원으로
다른 정원과 달리 인공으로 산을 만들고, 물을 그 사이에 돌려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든 곳으로 유명한 정원입니다.
명나라 가정제(嘉靖帝) 때 조성된 강남지방의 대표적 관저원림(官邸園林)으로
규모가 적은 편이며,
분포구도가 간단하면서도 정교하고 꾸밈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감상해본 쑤저우의 9대 정원.
모두 제 각기 다른 특색과 역사를 가진
아름답고도 신비한 정원 구경하러
쑤저우로 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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