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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정아중국어 Jun 23. 2017

지엔삥을  사랑한 뉴요커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지엔삥(煎饼)

지엔삥 가게를 운영중인 사장님은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 뉴요커 

골드버그씨의 이야기!






점심이면 직장인들로 붐비는 

뉴욕 미드타운.



이곳에위치한 수많은 가게 중 한 

가게에만 유독손님들이 줄을 길게 서있습니다.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은 

햄버거나 핫도그가 아닌중국 음식 지엔삥(煎饼)’



지엔삥은 대표적인 중국 길거리 음식입니다.



매일직장인들로 북적이는 이곳에서

지엔삥 가게를운영중인 사장님은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 뉴요커 

골드버그씨 인데요



보스턴대학교에서 중문학을 전공했던 그는

중국 유학시절 삼시 세끼 즐겨먹던

지엔삥의 맛에 완전히 중독되었다고 합니다



유학을 끝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와

잠시 프로운동선수로 활동하던 중

종종 유학시절에 맛본 지엔삥의 맛을 그리워했는데요.



그러나자신이 사는 뉴욕에서

 지엔삥을 먹을 수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고 

골드버그씨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자신이 사는 뉴욕에

지엔삥가게를 오픈하기로 한 것!



지엔삥가게를 열기로 결정한 후 

그는 북경(北京),천진(天津),산동(山东)의 

수 많은지엔삥 노점상을 찾아다니며 

엔삥을 원없이 맛보았습니다.



마침내 베이징에서

자신의인생 지엔삥 맛집을 찾아내는데 성공,

골든버그씨는 몇 달동안 그곳에서 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미국으로돌아와

고향인 뉴욕에서 본격적으로 

지엔삥가게를 오픈했는데요.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어

고기를넣고 다양한 야채를 선택할 수 있는

퓨전지엔삥을 팔고 있습니다.



이곳의베스트 메뉴는 

북경오리,치킨이들어간 지엔삥

하루 판매량은 몇 백 개나 된다고 하는데요.



골드버그씨는 초밥,브리토같이

과거에는 미국인들이 생소하게 느꼈지만 

지금은 인기가 많은 음식이 된 것처럼

앞으로 지엔삥은 더욱 사랑받게 될 거라 확신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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