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야기
이 문구는 1964년중국 항저우에서 태어난 마윈의 어린시절을한 줄로 요약한 문장인데요.
마윈은 어릴적 무협지 소설에 빠져
자신을 무협지의
주인공과 동일시 할 정도로 개구쟁이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정의를 위해’ 또래 아이들과 싸우며
공부와는 담을 두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특이하게 아버지가 12살
생일 선물로 사준 라디오를 소중히 여기며
항상 영어방송을 틀어놓고 지냈고
13살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항저우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덕분에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정작 100점 만점에 10점을 못넘기는
수학점수 때문에 대학에 번번히 낙방하고..
삼수 끝에 인원 미달된 항주 사범대학에 간신히 입학!
1988년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항저우전자공업학원에서 영어와 국제무역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돼요
당시 마윈은 잘 나가는 인기강사로 이름을 떨쳤다고 해요
월급은 약 91위안 (1만 5000원)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벌이였지만
그는 꿈을 포기하지 않아요.
그 후 30여 회사에 취업원서를 냈지만
줄줄이 퇴짜를 맞고..
심지어 KFC 매니저 보조직에서도 떨어진 마윈
마윈은 항저우의 한 야간대학에서
겸직 강사를 하면서 무역업을 하는
사장들과 알게 되었고, 이후 사업에 필요한
인맥의 기반을 쌓게 됩니다
그 후 마윈은 1992년 ‘하이보’라는 통역 회사를 차려 처음
기업 경영에 나섰고, 미국에 사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의 세계를 배워
1995년 중국 첫 인터넷 기업
‘차이나 옐로 페이지’를 세웁니다
1999년에는 17명의 동료들과 알리바바를 창업했고
일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개인 자산 28조 원의
중국 최대 갑부가 돼요
마윈은 실제로 중국에서
'가진 자의 책무'(noblesse oblige)를
가장 잘 실천하는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2015년 북경사범대학 중국공익연구원이 발표한
‘2014 중국 100대 기부자 명단’에서 마윈 회장은
지난해 169억 위안(약 3조 원)을 기부해
중국에서 기부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마윈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졌을 때 이웃의 필요도
살펴볼 줄 아는 참 기업가적인 면모!
박수가 절로 나오는데요.
마윈을 롤모델로 삼고 공부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의
시금석이 되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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