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만 하면 된다는 말은 옛말 레이쥔과 마윈의 현실조언
토마스 알바 에디슨의 유명한 명언입니다.
중국의 대표적 글로벌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의 창업주 마윈과
샤오미(小米)의 CEO 레이쥔은
이와 같은 에디슨의 명언에 대해 각자 다른 견해를 내비췄는데요.
먼저 한 강연회에서 레이쥔이 에디슨의 명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돼지'와 '태풍'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은 99%의 노력과 1%의 운으로 이루어졌다고 에디슨이 말했지만,
成功是99%的汗水加1%的灵感,这是爱迪生的话,
저는 여러분들에게 1%의 운이 99%의 노력보다 훨씬 크고
이 1%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但我要告诉你们的是,1%的灵感远远大于99%的汗水,1%更重要。
이 1%의 기회와 운이 태풍의 길목에 선 돼지 또한 날 수 있게 합니다.
这1%的机会和运气,就是“站在台风口,一头猪都能飞起来。”
또한 태풍의 길목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에서 태풍의 힘을 이용할 줄 아는 돼지가 되야 합니다.
要找最有可能有台风口的地方,做一头会借力的猪。
레이쥔은 노력과 끈기는 성공의 기본 조건이지만
운과 타이밍이 반드시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도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 샤오미가 눈부신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바뀌던 때를 기회라고 보고
이를 잘 잡아낸 것이 큰 몫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마윈은 이같은 레이쥔의 돼지이론(飞猪理论)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돼지가 바람을 만나게 되면 날기야 날 수 있겠지만,
猪碰上风也会飞,
바람이 다 지나고 나면 떨어져 죽게 되는 것은 돼지입니다.
但是风过去了摔死的还是猪。
우리들은 이 태풍을 찾으려고만 하지 말고,
觉得我们不应该去寻找风口,
스스로가 약간의 바람으로도 날 수 있는 높이 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而是真正的把自己变成一点点风就能够飞起来的、能够翱翔的人。
마윈은 운과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므로
그에 맞는 진정한 능력과 실력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노력도 중요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레이쥔
VS
진정한 실력과 능력이 중요하다는 마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