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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별 Oct 25. 2022

낮 달

photo by gilf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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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별


보고 싶다고

   있는  아니리

닿지 않는 곳

잠깐 보이는 낮달처럼


오늘 내 하늘

선물처럼 와준 것이니

깨어있는 한

마음에 고이 간직하리


밤이 되어도

내가 품은 기억 속에선

낮달의 여운

밤달보다 길게 남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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