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미승인을 버틴 나만의 방법
미승인을 573번 적립했지만
실패는 아직도 새것처럼 아프다.
매주 심사 결과 메일이 올 때쯤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신경이 곤두선다.
기대를 내려놓고
덤덤히 결과를 받아들이자고
마음을 먹는다.
하지만
막상 미승인 메일이 도착하면
풀이 팍 죽는다.
그래도 오래 주저앉지 않기 위해
몇 가지를 기억한다.
제안을 하나 보낼 때마다
작은 실험을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캐릭터가 통하는지
어떤 문장이 먹히는지
어떤 감정이 선택되는지...
미승인은
그 실험의 결과일 뿐이다.
‘미승인’이라는 단어를
‘넌 낙제야!’가 아닌
‘너무 아까워요. 조금만 수정하면 승인 될 것 같아요.’
라고 번역해서 읽는다.
이런 해석은
정신 승리가 아니라
실제 사실이다.
처음에는
미승인을 받을 때마다
내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래 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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