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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명 Dec 21. 2021

옷 사고 싶다

사고 싶은 건 많고......


돈은 제한되어 있고.


옷은 예쁜 옷은 왜 이리 많을까.


지름신을 부른다.


확 마 신용카드로 지른다.


남은 삼개월이 고난일 줄 알면서.


지르고서도 또 또 사고 싶다.


난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옷 사는 걸 좋아하는 거야....... ㅋㅋ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사야 하는데.


신용카드를 자르자.


제어가 안 된다.


그런데 또 사고 싶다.


얼마 전 가서 본 코트가 아른거린다.


삼십이니까 한달에 십만원씩 갚으면?


이미 백만원치 질렀자나!


아~~~~


왜 난 부자가 아닐까.


사고 싶은 옷 맘껏 사고 싶다


맘껏 사고 싶다.


그럼 얼마나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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