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헐 서울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 현장 속 이야기
120명의 디지털 노매드,여행 크리에이터를 만나다!
노매드헐 서울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 2023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지난 10월, 서울 종로의 서울관광재단에서 열린 노매드헐 서울 글로벌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 2023에 약 120명이 넘는 멤버들이 모였어요. 120명의 디지털 노매드,여행 크리에이터를 만나다
작년 가을에 열렸던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에도 더 많은 여성들이 용감히 자신만의 혼자 여행을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매드헐의 비전이기도 한 "She Can Travel Anywhere"를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작년에 비해 더 큰 규모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페스티벌은 120명이 넘는 한국 및 외국 여성 여행자, 디지털 노매드,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함께 네트워킹을 하고 액티비티를 즐기며 함께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뜨거운 응원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답니다.
페스티벌 곳곳 따뜻한 우정으로 가득했던 그날의 현장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노매드헐 토크쇼 & 네트워킹 ]
내가 가는 길이 언젠가 답이 될 거라는
자신감으로 만들어낸 놀라운 그녀들의 이야기
이번 노매드헐 서울 페스티벌에는 무려 9명의 연사가 참여했어요! 디지털 노매드, 여행 크리에이터, 세계 여행가, 여성 리더 등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고 꿈을 이루어 가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어요. 거기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연사들까지 참여해 색다른 시선까지 더해져 1시간 40분이 짧게 느껴졌을 정도였어요.
태국 여행에서 얻은 깨달음으로 환경 스타트업 그린웨이브 대표이자 운동 인플루언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박지혜 님,
독일에서 평탄했던 직장인의 삶을 뒤로하고 언어,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지금은 한국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Antje,
파키스탄에서 나고 자란 무슬림 여성으로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찾는 법을 알려준 AI 연구원이자 여행가 Shazia,
디지털 노마드로 일과 여행을 지속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한 스위스의 Gaëlle
내 꿈의 크기는 내가 그린 만큼이다!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한 도전을 보여준 Sunny님
두려웠던 혼자 해외 경험 속에서 배운 인사이트를 공유해 준 여행가이자 AI 기획자 상예님
어제는 차박여행자, 오늘은 셔플 댄서, 내일은 시니어 모델! 내일이 아닌 현재를 즐기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 60대 프로 도전러 소머즈 님까지!
거기다 노매드헐팀이 들려주는 노매드헐의 뒷이야기까지! 덕분에 참가자들로부터 어떻게 이런 라인업이 가능했나요!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멋진 분들과 함께 했던 노매드헐 서울 페스티벌이었어요.
토크쇼 현장에서는 연사들의 인사이트가 담긴 이야기가 쉴 새 없이 쏟아졌어요.
계획은 대략적인 방향 정도만 세워두고 일단 시작하세요. 작더라도 세상에 나의 결과물을 보여 주기 시작해야 그때서야 비로소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이 일을 내가 좋아하는지 알 수 있어요.
순수한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내 삶이 다르게 보일 거예요.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로 마인드가 바뀔 테니까요. 나이가 많아 이젠 못해라는 말 대신 지금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거예요. 제가 셔플댄서, 시니어 모델, 차박 여행가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인 이유에요.
디지털 노매드는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식일 뿐이에요. 결국 이것도 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일이죠.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은 내 안의 작은 질문들을 하나하나 실현할 때 이루어져요.
토크쇼가 끝나고 난 후에는 곧바로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졌어요. 9명의 스피커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자유롭게 질문을 하기도 하고 함께한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강연이 끝나자마자 많은 분들이 각 스피커들에게 모여 토크쇼를 들은 후 궁금했던 이야기를 물어보기도 하고 마음속에 품고 있었도 고민을 꺼내 이야기하며 한층 더 깊이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싶은 여성들이 만들어낸 에너지로 페스티벌의 열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졌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응원이 가득한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다, 네트워킹 시간이 더욱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 내년에는 더 많은 스피커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볼 예정이에요!
[액티비티 클래스]
타히티 춤과 K-POP 태권도의 만남으로
더욱 후끈해진 열기!
이번 노매드헐 페스티벌에는 서울 관광의 중심이자 허브인 서울관광재단에서 진행됐어요.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K-POP과 태권도가 만나 재밌는 클래스가 열렸답니다. 한국 여성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인 킹스레이디와 함께한 K-POP 태권도 클래스에는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여행자들이 참여해서 눈과 귀와 몸이 즐거운 태권도를 제대로 배웠답니다. 신나는 K-POP 음악과 함께 옆에 있는 친구들과 짝을 지어 태권도 동작을 하다 보면 1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이뿐만 아니라 타히티 관광청과 함께 하는 이색적인 타히티 댄스 클래스도 열렸어요. 세계 여행 중 우연히 접한 타히티 춤의 매력에 빠져 타히티 댄서이자 오타히티 그룹의 대표가 된 진아 님의 리드로 진행되었어요. 야자수와 푸른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동작들이 만들어낸 춤을 따라 하다 보니 어느덧 타히티 여행을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었어요. 타히티 음악의 리듬에 맞춰내 몸과 대화를 하는 시간만큼 자유로운 시간이 또 있을까요?
[현장 이벤트]
여성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들로
가득했던 노매드헐 페스티벌!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각종 선물! 이번 페스티벌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었어요. 페스티벌에 놀러 온 모든 참가자들에게 약 8만 원이 넘는 웰컴 기프트백이 제공되었어요. 노매드헐의 She Can Travel Anywhere 캔버스백, 온그리디언츠, 도즈랩, 리솔츠에서 다양한 오가닉 화장품, 영양제 그리고 트래블 키트까지! 여행을 사랑하는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으로 준비했어요.
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다양한 스폰서 부스와 행사들로 가득 찼답니다. 무려 타히티산 흑진주, 모노이 오일 등이 경품으로 준비된 타히티 관광청의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시작했을 때는 당첨자를 부를 때마다 객석에서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어요. 이뿐만 아니라 브랜드 부스에서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트래블 키트를 받거나 노매드헐만을 위한 특별 할인 쿠폰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을 만들어주었어요.
따뜻한 응원의 공기로 가득 찬
선물 같았던 하루!
노매드헐 페스티벌만의 매력은 혼자 왔어도 집에 돌아갈 때는 어느덧 서로의 매력에 스며든 친구들과 함께라는 거예요. 여행, 디지털 노매드, 성장에 대한 공통적인 고민과 관심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이야기 몇 마디 나무다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서로 통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그것이 바로 토크쇼를 들으면서도, 네트워킹을 하면서도, 함께 액티비티 클래스를 즐기면서 페스티벌 곳곳에서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느낄 수 있는 이유예요. 언어, 문화, 배경이 달라도 여기 온 우리는 이미 통한다는 것을 다들 느끼고 있어서인지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편안하게 웃으며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게 돼요.
페스티벌의 공식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이대로 헤어지기에는 아쉬운 노매드헐분들이 많아 번외로 깜짝 맥주파티 이벤트도 준비했어요.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난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저녁을 먹는 내내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화와 웃음이 이어졌어요. 노매드헐 커뮤니티 안에서는 언어와 나이를 뛰어넘어 통하는 게 있는데요. 바로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입니다.
뜨거운 열정만큼 여행도 자신의 삶도 뜨겁게 사랑하는 여성들이 만나는 노매드헐 커뮤니티. 내년 가을에도 더 유쾌하고 재밌는 페스티벌로 돌아올께요! 우리 곧 만나요!
전 세계 여성 여행자들의 안전한 혼자 여행을 응원하는 노매드헐(NomadHer) 커뮤니티에서는 여성 동행 찾기, 나와 취향이 비슷한 현지 여성 친구가 추천해주는 실시간 여행 정보, 각 도시마다 열리는 크고 작은 밋업 및 캠프를 확인할 수 있어요. 어디로 여행을 떠나든 전 세계 여성 여행자들과 연결될 수 있는 곳 - 노매드헐입니다. 노매드헐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가요? 190개국에서 온 여성 여행자들이 여러분과 연결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