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스웨덴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방법

제14회 스웨덴영화제(SWEDISH FILM FESTIVAL)

by 맹글다
제14회 스웨덴영화제

제14회 스웨덴영화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스웨덴영화제는 매년 최신 스웨덴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며, 스웨덴 영화의 현주소를 집중 조명해왔다. 올해 역시 평등, 인권, 역사적 성찰, 예술의 자유 등 스웨덴 사회의 핵심 가치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그 내면과 미학적 사유를 한국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를 넘어, 스웨덴의 문화와 가치, 그리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 한국스웨덴문화예술협회 이상균 회장이 밝힌 스웨덴영화제는 한국과 스웨덴 양국은 물론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며 문화 교류를 넘어 새로운 세대가 더 넓은 세계와 만나는 길을 새롭게 열어갈 예정이다.


이번 스웨덴영화제의 개막작은 음악을 통해 두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노바와 앨리스>다. 이와 함께 <더 걸즈>, <트로로사> 등 스웨덴 영화사의 고전들도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특히 2000년작 <트로로사>를 드라마라는 형식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6부작 시리즈 <페이스리스(Trolösa)>전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실존 인물의 치열한 삶을 다룬 <함마르셀드: 평화를 위한 여정>, <스웨덴 토피도>, <힐마>, 그리고 나이 듦과 돌봄에 대해 다루는 <우리들의 마지막 여행>까지 총 8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도 지난 16일 청년 앰버서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영화제 준비에 한창이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28일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엠마 부흐트 감독, 요한 레보리 배우, 씨네 21 송경원 편집장이 참여하는 시네마 토크가 진행된다. 이어서 정지혜 영화평론가,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 송경원 편집장이 진행하는 시네마 토크까지 총 3회의 시네마 토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감독 인터뷰 영상과 청년 엠버서더들이 준비한 상영 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제14회 스웨덴영화제는 2025년 10월 28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의 개막을 시작으로, 30일 부산 영화의 전당, 11월 6일 인천 영화공간 주안, 11월 7일 대구 CGV 대구아카데미를 포함해 전국 4개 도시, 4개 영화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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