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스웨덴영화제, ‘노바와 앨리스’ 개막

제14회 스웨덴영화제 개막식 & <노바와 앨리스> 시네마토크

by 맹글다
개막에 앞서 진행된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의 개막사

매년 한국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스웨덴 영화를 전달하는 스웨덴영화제가 개막식을 28일 오후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 이상균 한국스웨덴예술협회장의 개막사로 영화제의 문을 연 이번 제14회 스웨덴영화제의 개막식에는 <노바와 앨리스>의 엠마 부흐트 감독과 요한 레보리 배우, 요한 홀메르 스웨덴영화방송프로듀서협회 협회장, 얀 블롬그렌 스웨덴영화방송프로듀서협회 드라마국 국장 등 여러 스웨덴 게스트가 내한해 참석했다.


개막사 시작에 앞서 이번이 2번째 스웨덴영화제 참여라 밝힌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영화를 오락 이상으로 생각하는 양국의 공통된 열정을 언급하며 한국스웨덴예술문화협회 등 영화제에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상균 한국스웨덴예술협회장은 스웨덴영화제가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를 넘어, 스웨덴의 문화와 가치, 그리고 예술적 감수성을 나누는 축제라고 소개하며, 영화제가 지닌 문화적 의미를 전했다.


엠마 부흐트 감독은 자신의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영화에 대해 언급하며 개막식 이후 상영될 <노바와 앨리스>에 대한 기대를 더 했고, 요한 레보리 배우도 자신이 영화에서 유머를 담당하고 있다며 재치있는 방한 축사를 하며 감독과 유쾌한 캐미를 보여주었다.


<노바와 앨리스> 상영 후 진행된 시네마토크 현장

<노바와 앨리스> 상영 후 엠마 부흐트 감독과 요한 레보리 배우, 그리고 씨네21 송경원 편집장이 함께한 시네마토크에서는 영화의 시작에 관한 질문에 “뮤지컬 영화라기보다 사랑 이야기에 음악이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는 감독의 대답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답이 오갔다. 캐스팅 비하인드와 요한 레보리 배우의 애드리브, 그리고 영화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풍성한 이야기와 웃음을 전하며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14회 스웨덴영화제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4개의 도시에서 8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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