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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착한여성들 Jan 23. 2023

안녕하세요. 안착한여성들입니다.


이 착하지 않은 여성들은 각자 다른 동네에서 각자 다른 일기를 쓰다가 

2022년 여름 우연을 빙자한 운명으로 만났습니다. 

지극히 사소한 일상에서 생겨나는 아주 시답잖고 아직은 철없고 때로는 격정적인 마음들 그리고 멈출 수 없는 생각들을 나오는 대로 마구 적습니다. 


착한 여자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 강요되는 모든 ‘착함’에 대해 태클 걸고 우리 마음대로 ‘착함’을 정의하는 중입니다. 

안착하려고 합니다. 

늘 어딘가에 닿기 위해 헤매는 여느 20대들과 같이. 

발 붙일 곳 없어 둥둥 떠있는 마음을 잡아둘 무언가를 탐사하고 있습니다. 


안착한여성들은 착하지 않은 글을 씁니다. 

안착하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와 같이 삭막한 행성에서 부유하던 당신도 안착할 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그러니까 이건 혼잣말이지만 전체공개 혼잣말이며 우리가 보내는 편지이자 당신의 답장이 됩니다.






제각각 다른 삶을 바쁘게 살아가는 20대 여성들이, 

매주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에 대해 글을 씁니다.


주 3회 브런치에 에세이를 올립니다. 

다른 이의 일기를 훔쳐보는 기분으로, 친구의 사적인 방을 기웃거리는 느낌으로, 에세이를 읽어주세요. 

저희의 글을 읽는 당신을 상상하며 안착한여성들은 이번 주에도 서울의 어딘가에서 모입니다. 

 


메일로도 에세이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무료 구독을 신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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