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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권 Oct 08. 2015

매일 글을 쓴다,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된다

오늘의 문장

매일 글을 쓴다. 어느 날 작가가 된다, 

가 아니라, 매일 글을 쓴다. 어느 날 더 나은 사람이 된다, 를 나는 믿는다.   


김연수 작가는 말했다.

"지난 팔 년 동안 나는 거의 매일 글을 썼다. (중략)

하지만 그보다 더 대단한 것은 지난 팔 년 사이에 내가 원하던 바로 그 사람이 돼갔다는 점이다. 눈치채지도 못할 만큼, 아주 서서히, 하지만 지나고보니 너무도 분명하게, 소설가로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인간으로서는 좀 더 나은 인간이 됐다. 그건 전적으로 매일의 글쓰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쓰는 동안, 우리는 자신에게 말하고, 그건 생각으로 들리고, 눈으로 읽힌다. 날마다 우리가 쓰는 글은 곧우리가 듣는 말이며 우리가 읽는 책이며 우리가 하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쓰고 무엇을 듣고 무엇을 읽으며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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