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에 관한 표준지도
이해관계자 구조화를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최종적인 결과물은 이해관계자의 지도(stakeholder map)입니다. 이해관계자 지도는 이해관계자 구조를 시각화한 결과입니다. 이를 통해 조직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성을 시각적으로 규명할 수 있어 조직이 기대하는 파트너십을 건설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조직의 이해관계자는 다양합니다. 의지에 따라 더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를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이해관계자를 확장하는 일이 능사는 아닙니다. 이해관계자를 구조화하려는 목적은 조직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여 목적하는 바를 성취하고자 하는 전략적 차원의 일입니다.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강한 파트너십의 양상으로 발전합니다. 일부 조직은 이해관계자의 참여에 대한 보상이 미흡하다는 점을 우려하여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주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 비영리조직에 관여하는 이해관계자들은 특별한 보상을 과도하게 기대하며 참여를 결정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는 보상은 세속적인 것과는 사뭇 다른 성격의 무언가입니다. 이익을 기대하며 가성비를 따져보는 소비자가 아니라 어떤 가치를 위해 유익과 가심비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이해관계자라면 조직은 과감하게 이해관계자를 확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영리조직의 경영 방향은 이용자를 늘려가는 쪽이 아니라 이해관계자를 늘려가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이들은 눈앞의 상품과 당장의 서비스 이용만으로 그치지 않으며 훗날 성장한 리더가 되거나 충성도 높은 후원자로 변신할 수 있는 다중적 성격의 파트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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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건강한 비영리경영, 2024.7.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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