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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보 Oct 08. 2019

덧칠

덧칠



제 몸 던진 추상의 붓질
지웠다 다시 처음부터
그려지는 그림은 없다
한 방울 한 방울의 지루한 덧칠이다
생을 바꿔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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