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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연 Mar 08. 2020

내 하루

2020년 3월 8일

두통이 너무 심했던 주말.
카페에 앉아서 글만 썼다.
자존감은 점점 사라지는 중.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다.

지금도 너무 아프다.

내가 잘못한 걸까?

아닌데.

아닐 텐데.

점점 그렇다고 믿는 내가 답답하다.

어머니에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아버지의 전화를 선뜻 받을 수 없다.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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