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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지 뉴트리션=교육 뉴스 2부] 강원도교육청이 26일 화천 사내초등학교에서 놀이교육 연구학교 발표회와 어린이놀이문화 활성화 포럼을 함께 연다.
이번 포럼과 연구학교 발표회는 교원들이 놀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놀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에서 어린이가 충분히 놀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학교사업선택제에 따라 놀이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 126교를 비롯해 참가를 희망하는 유·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 지정수업 참관 △ 토론으로 풀어보는 놀이 이야기 △ 놀이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토론으로 풀어보는 놀이 이야기’에서는 ‘브레인 라이팅’ 토론 기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어린이 놀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놀이부스 체험 ‘가을, 놀이愛 물들다’에서는 교사가 직접 아이의 입장에서 전래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충분히 노는 아이들이 마음의 병도 없고 학습 효율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넘쳐난다”며 “선생님들도 놀이를 즐기면서 아이들과 놀이로 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