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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자 제작 기업 등장…'로봇기자개발전문가'


언론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로봇저널리즘'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 등장했다. 지난 4일 설립된 <로봇기자개발전문가(대표자 조유진)>가 그 주인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로봇기자개발전문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8길 5, A동 1904호 위드짚 1321호에 적을 두고 출범했고, 실제 로봇기자(로봇저널리즘)를 개발하여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진 <로봇기자개발전문가> 대표는 자사 누리집 회사소개에서 "로봇기자(로봇저널리즘)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면서 "그러나, 실제 가동할 수 있는 수준의 로봇기자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노하우가 필요하고, 이러한 노하우를 가진 로봇기자개발전문가가 당신의 상상을 결과물로 만들어 드리겠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로봇기자 개발을 '전문성' 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대표는 "로봇기자는 단순 IT 개발을 넘어 언론계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역" 이라며 "로봇기자개발전문가를 이끄는 조유진 대표는 IT 개발자이자 현직 언론계 종사자로서, 모든 필요 조건을 갖춘 전문가" 라고 설명했다.


다만 자체적인 머신런닝,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면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고 대신 구글 API 등 외부 기관의 인공지능 API를 사용하여 누구나 많은 비용 없이 로봇기자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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