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갔다
by
오스만
Oct 8. 2020
겨울내내
웅크리다
봄이와서
고개내민
노오란색
민들레꽃,
대롱대롱
그꽃씨들
아웅다웅
다투다가
늦은봄날
불현듯이
바람불면,
눈인사할
겨를없이
사방팔방
기약없이,
세상에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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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로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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