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스킬 저자 강연회 후기
[앵콜강연] 2017년 2월『생각정리스킬』 저자 강연회
금요일 퇴근 후, 강남에서 진행하는 생각정리스킬 저자 강연회를 갔다 왔습니다.
생각정리를 잘하기 위한 도구와 원리를 알려주는 강연회였습니다.
명쾌하게 생각하고 정리하고 말하는 방법
생각이라는 게 근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를 정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생각 정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사라지는 말보다 글이나 이미지로 정리를 해야 합니다.
이를 도와주는 도구가 300여 가지나 있는데 이 중 자신에게 맡는 도구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도구 사용법을 기본으로, 생각 정리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생각하고 기록하고 수정하라.
나열하고 분류하고 배열하라.
질문으로 생각을 확장하고 정리하라.
2시간 강연회 전체 내용을 적기보다는 인상 깊은 내용을 적으려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거나 강연회에 참석해 보셔야 할 거 같아요.
만다라트
#01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트만다라트는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고안했습니다.
"Manda+la+Art”의 합성어로, 깨달음의 경지를 원과 네모가 끝없이 펼쳐져 나가는 모양의 만다라(曼陀羅)라는 불화(佛畵)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만다라트의 구조는 소라 모양으로 움직이는 사람의 뇌 구조와도 비슷해 생각을 정리하는 데 적합한 방식이라고도 합니다.
계획표뿐만 아니라 기획, 아이디어 도출, 메뉴 그룹핑 등 효과적인 생각의 도구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68864&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생각 정리 도구로 마인드맵은 많이 들어봤는데, 만다라트는 처음 알았습니다.
한눈에 보기 힘든 마인드맵보다는 가시성이 좋은 만다라트가 저에게 더 적합한 생각 정리 도구라 느꼈습니다.
#02 이승현의 만다라트"브런치 글 잘 쓰기"라는 중심 목표를 가지고 만다라트는 작성해 봤습니다.
처음 쓰는 거라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한눈에 들어온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업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활용할 계획입니다.
기술 세미나가 아닌, 자기 계발이라는 주제를 가진 강연회에 다녀왔습니다.
구체적인 예시와 도구 활용법을 알 수 있었던 강연회 내용도 좋았지만,
늦은 시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강연회까지 온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새 들어 세미나나 행사에 참석하면 내용도 좋지만 그 분위기와 기운에 취하는 거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다니려고 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