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늘 사면 (四面)을 확인하는 덕이라 답하겠다. 아무리 두드려도 열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벽이 그저 한 면에 불과하다는 것. 내가 가둬진 것이 아닌, 가둬진 누군가를 향해 소리치고 있다는 것. 내게는 달려도 될 무한한 너비의 나머지 세 방향의 면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고여있는 관성으로부터 쉬이 멀어진다.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데이터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