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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건주 Jul 17. 2019

회사 안에서 경쟁하지 마라!

회사 밖에서 승리하라




우리 모두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남보다 더 뛰어 나기 위해서,

남보다 더 빨리 가기 위해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간다.


특히,

직장내에서는

이러한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남보다 더 빨리 승진하기 위해,

남들보다 일찍 출근을 하고,

남들보다 늦게 퇴근을 하고,

남들 쉴때 주말에도 출근하면서,

경쟁자와 경쟁을 하고 있다. 



내가 입사 초기에 알게 된,

A 부장과 B 부장.

그 둘은 나란히 영업 부서에 입사했고,

입사 초기 부터 그 둘은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았다고 했다. 


둘은 서로 경쟁하며,

서로 더 많은 성과를 내기위해,

더 일찍 출근했고,

더 늦게 퇴근했다.

회식때는 상사 눈치를 보는가 하면,

주말 출근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하늘안에 두 개의 태양이 뜰 수는 없다.


A 부장은 해외 주재원으로 선출되었고,

B 부장은 상대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년이 흐르고,

A 부장은 상무로 진급을 하였지만,

B 부장은 만년 부장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B 부장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A 부장이 잘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시달리게 되었다. 


그렇게 그 둘의 인생은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몇 년이 흐르고,

그 둘의 운명은 

뒤바뀌게 된다. 



잘나가던 A 상무는 밑에 직원의 실수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쓰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중소기업으로 이직하고,

몇달을 못 버티고 나와야 했다. 


그리고 준비 없이 자영업을 시작했고,

얼마 못가서 망하면서,

가지고 있던 퇴직금조차 

날려버린 신세가 되었다. 


잘 못나가던 B 부장은,

몇년의 방황 끝에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따. 


그리고 그는,

회사 안 보다는

회사 밖에서 승부를 보자고 결심한다.


퇴근 후면,

부동산 경매, 주식 등 돈이 되는 것은

닥치는데로 공부를 했고,

그는 공인 중개사 자격증 까지 취득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끝에,

그는 다세대, 상가, 아파트 투자하면서,

자산을 늘려갔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경험을,

글을 쓰게 되면서 책을 출간했고,

그는 강연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아내와

조그마한 가게도 오픈하면서,

안정적 수입원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들만의 경쟁자는 누구인가?

우리들의 경쟁자를

회사 안에서만 찾는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아직도 직장 동료가 경쟁자인가?

직장동료가 진급을 먼저하면,

배가 아프고 잠이 안오는가? 


왜 아직도,

회사 안에서

나만의 경쟁자를 찾고있나?


당장,

회사 밖에서 

나만의 경쟁자를 찾아라!


우리가 좁은 회사안에서 

경쟁자와 싸울 때,

이미 회사 밖에서 

수 많은 경쟁자들은,

이미 저 멀리 앞서 나가고 있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회사에서는 한계가 있다.

회사 밖에서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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