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늘도 잊지 않고 감사일기!
8/20 감사일기
1. 어제의 목표 운동을 다 마친 환경과 나에게 감사합니다.
2. 오늘이 금요일이어서 감사합니다.
3.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4.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5. 짝꿍과 아들이 내 곁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8/21 감사일기
1. 쉬는 날 비가 주룩주룩 와서 빗소리 실컷 즐기며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아이스라테와 스콘으로 아점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30분 동안 마음이 담긴 통화를 할 수 있는 엄마가 있어 감사합니다.
4. 산에 가지 못해도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과 나의 의지에 감사합니다.
5. 조잘조잘 친구와 통화하며 게임 이야기 신나게 하고 있는 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6. 부족한 나를 그저 바라봐주는 짝꿍에게 감사합니다.
7. 직장에서 사람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주말까지 끌고 오지 않은 나에게 감사합니다.
8. 아들에게 빠르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나여서 감사합니다.
9. 선풍기를 틀지 않아도 되는 시원한 날씨여서 감사합니다.
10. 지금 여기 살아 숨 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11. 신발이 젖지 않을 정도의 딱 느낌이 좋은 비를 맞으며 두 시간 동안 심학산을 걸을 수 있었던 것에 온 우주에게 감사합니다.
12. 아들이 친구네에서 밥을 먹고 온다고 해서 홈트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13.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방을 만들어 놓은 나와 그걸 이해해주는 짝꿍과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14. 몸을 쓰는 일이 이토록 즐겁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어 감사합니다.
15. 사랑하며 살겠노라고 다짐하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16.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은 짝꿍이 있어 감사합니다.
17. 사람으로 태어나 지은 수많은 죄를 다 씻고 가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참회하고 싶게 해주는 맑은 사람들과 자연에게 감사합니다.
18. 아직 토요일이 몇 시간 남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19. 친구 집에서 자주 밥을 얻어먹는 남의 눈치 안 보는 성격 좋은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ㅋ
20. 비 오는 날 무탈히 산에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