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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주우 Aug 30. 2024

조회수 6만 돌파! 나에게도 이런 일이!!

어느 날, 알람을 봤는데 글 하나에서 조회수가 터졌다.

처음엔 1000을 돌파했다고 하더니 얼마 안 가서

10000을 돌파, 이틀 만에 50000을 돌파했다.


그리고 오늘은 60000이 넘는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도대체 어디에서 내 글이 노출이 된 거지?

브런치에 '조회수'라고 검색을 해 보니 나처럼 갑자기 조회수가 폭발해서 놀란 작가들이 기쁜 마음으로 올린 글들이 많았다. 그중 몇 개를 읽어보니, 다음 메인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에 접속을 해 보았다. 홈&쿠킹에 내 글 제목이 뙇!!! 나와있다. 바로 클릭해 보니 진짜 내 글이다.

너무나 신기하잖아~~~~!!

우연일까 싶어 창을 껐다가 다시 다음에 접속해 보았다. 그런데, 내 글 제목이 없다. 몇 번을 다시 해봤는데 또 없다. 글을 매번 노출시켜 주지는 않나 보다. 캡처를 해둘걸, 아쉬움이 남는다. 그때 맨 아래 '내가 본 글'에서 내가 클릭했던 나의 글 제목이 뜬다. 이거라도 얼른 캡처를 했다.



감개무량하다>_<

다음에 접속할 때마다 내 글이 노출되진 않지만 유입 경로 '기타'에서 숫자가 폭발한 것을 보면 다음은 내 글을 그래도 꾸준히 노출시켜 주는 것 같다.



그런데 브런치 메인에도 내 글이 보인다.





감사합니다.

다른 글들은 모두 그림이나 사진이 같이 있다. 나도 그림이나 사진을 넣어볼까 생각해 본다.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나가나 보다.






조회수 두 자리였던 내 브런치의 조회수가 하루아침에 만 단위가 되었다.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준다는 사실에 신기하기도 하고 희열이 느껴졌다. 그리고 앞으로 글쓰기를 꾸준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하기 마땅치 않았던 날, 나 자신에게 털어놓자는 생각으로 큰 욕심 없이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글을 일기 쓰듯 툭 썼는데 그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나 보다. 글쓰기는 곧 진심이 통해야 함을 느낀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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