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대한 영감은 "1루에 살아나가는 23가지 방법"이라는 글에서 얻었습니다.
서비스 기획자로서 현재 앱 내 화면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을까 궁금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1. 앱 내에서 다른 메뉴를 선택하여 이동
2. (안드로이드) 뒤로 가기 버튼 선택
3. 홈버튼을 눌러 홈화면으로 빠져나가기. (아이폰의 Assistive touch의 경우, 다른 기능에 대한 연결이므로 제외하겠습니다.)
4. 사용자가 앱내 기능으로 앱 종료
5. 스마트폰 전원 꺼짐. (+스마트폰 배터리 분리)
6. 화면을 끄고 다시 켠 후 다른 기능(카메라 등)으로 이동
7. 네트워크 연결 중단 (와이파이나 셀룰러도 있지만, 일부 기능의 경우 블루투스 연결해제에도 영향을 받음.)
8. 서비스 이슈로 앱 크러시
9. (안드로이드) 최적화 버튼을 선택하여, 메모리 확보
10. 전화가 와서, 전화 받음. (영상 통화 모두 포함)
11. 미리 걸어 놓은 OS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OS가 재부팅됨.
12. 프로그레스바가 가득 차서, 해당 화면의 기능이 다음으로 이동 됨.
13. 푸시를 탭하여 다른 서비스로 이동
14. 알림센터로 이동해서 다른 서비스로 이동 (NEW)
15. 구동중인 앱 선택 화면 진입 후 다른 앱으로 이동
16. 구동중인 앱 선택 화면 진입 후 현재 앱 종료
17. 재난문자 수신 후 해당 메세지로 이동 (일반 푸시메세지와 성질이 다른 듯 하여 추가하였습니다.)
18. 스마트폰 내부 알람이 작동된 후 선택하여 화면 이동
19. 대시보드 화면 오픈 후 다른 기능을 선택하거나 네트워크 연결 중단
20. 앱 화면 스크린샷 후 이미지 편집 화면으로 이동
21. 앱 화면 동영상 레코딩 후, 레코딩 된 동영상 파일로 이동
22. (아이폰) 에어드랍으로 다른 기능에 대한 수신요청을 허용
23. 기기내의 리소스 부족 혹은 메모리 용량 부족으로 앱 종료
24. 기기 주변 온도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아서 앱 종료 (삼성전자 GOS)
25. 스마트폰 기기의 정책에 따라 다른 메뉴로 이동하는 물리 버튼을 클릭 (예 : 빅스비 버튼)
26. 서비스의 계정정책에 따라,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을 시도하여 현재 기기의 계정이 로그아웃
27. 백오피스에서 관리자가 사용자가 열고 있는 화면의 노출을 중단시킴.
28. (아이패드) 맥북으로 사이드카 활용. PC 화면으로 대체 (파아란 님 제보)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것들이 전부입니다.
혹시나 다른 방법이 있다면, 숫자를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및 조언자의 이름도 넣겠습니다.)
서비스기획자가 생각해야 하는 경우의 수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30번째 글이라 30개까지 채우고 싶었는데, 더 이상 생각이 안나서 여기서 종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