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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kjaya Aug 12. 2024

방글라데시를 떠났습니다.

2016년 1월에 저장해 둔 글입니다.



아직도 조금씩 제 방글라데시 글을 보시고 구독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방글라데시를 떠났습니다.


요즘은 직업란을 작성해야 할 때 '주부'에 체크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사진을 보면 마음이 울렁울렁 합니다. 울렁울렁함의 원인은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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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써 두고 마음이 아파 발행하지 못했었습니다.


당시 현지 외국인 테러 이슈와 개인 사정으로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귀국했었습니다.


언젠가, 그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나의 황금빛 방글라데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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