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네이버가 검색엔진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고
해외는 구글 검색엔진이 대부분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 2개의 큰 검색엔진 기업들이 주로 수익을 얻는 상품이 검색광고 상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가장 정밀하게 타겟팅이 될 수 있고 광고 분석 효과를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많은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원(인력,시스템 등)도 이 검색광고에 많이 투입되어 있죠.
(별도의 고객센터까지 있을 정도니까요.)
한데 예전부터 많은 사업자와 마케터들이 검색광고를 활용해서 매출을 증가시켰는데요.
요즘 점점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도 그런 생각이 드시지는 않나요? 과연 검색광고가 효과가 있을까?
저 또한 처음 검색광고를 접할 때 그런 고정관념과 주위 소문을 많이 들어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과연 네이버 검색광고는 효과가 없을까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효과가 없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실제로 여러 업종의 검색광고를 집행해보면서 매출 상승효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데 문제는 모든 업종이 다 효과가 나온다는 것은 아닙니다. 현직에서 일하는 온라인 마케터로서
분석을 해보니 네이버 검색광고 시스템의 문제라기보다는 사업 환경의 문제가 더 크다는 것을 저는 많이 경험했습니다.
네이버 검색광고를 통해 매출이 안 나오는 이유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애초에 쇼핑몰 상태가 매출에 적합하지 않게 세팅에 되어 있거나 상품 자체의 콘셉트나 마케팅적인 요소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키워드 타겟팅을 잘못하거나 광고 운영에 필요한 여려가지 운영 경험이 부족할 수도 있죠.
더 큰 문제는 키워드광고를 1~2달 운영하고 매출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사업이 1~2달 만에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게 될까요? 세상에 그리 만만한 일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키워드광고만으로 매출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블로그나 기타 여러 가지 검색마케팅과 SNS마케팅을 병행하여 매출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키워드광고를 운영하는 주체가 1인 기업이라면 무료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내 쇼핑몰로 고객을 유입시키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1인 기업들이 키워드광고로 일정 비용을 투자하여 타겟고객을 쇼핑몰로 데려오는 것은 시간을 버는 것이라
생각하고 효율적인 홍보 방식이라 판단이 듭니다.
이 글을 적은 온라인마케터 강민구 강사는 네이버 키워드광고만을 맹신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점 유의해주시고 자신에게 현재 적절한 홍보 방식이 무엇인지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에 몇 글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