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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 오리 Aug 07. 2022

진실은




아! 저게 뭐야?


벌집 모양으로 만든

산책로의 둥근 구멍에

자리 잡은, 저 어린것들!


늘 다니던 길이었는데

못 보고 다녔다


눈 뜨고도

그동안 보지 못한 것들은

얼마나 많았을까


그런데도

늘 다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모르고 살았다


진실은 어쩌면

늘 숨어 있는 것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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