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이에 입원전담전문의에 관한 암울한 기사 2편이 나란히 실렸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았을 때는 거짓을 쓴 기사는 아닙니다. 다만 현재냐 앞으로의 상황이냐에서 현재를 중시해서 쓴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기사 2편에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사항들은 현재 입원전담전문의를 생각하고 있는 또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분들은 병원의 임상교원보다는 봉직의 개념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이 점을 잘 파악해야 채용이 원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봉직의 개념이라는 것은 결국 연봉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그러므로 이 제도가 향후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지금은 시범사업이지만 입원전담전문의 채용 및 유지를 위한 수가 등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도 고려하면서 예산 확보를 이제는 보건복지부도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입원전담전문의를 채용해서 운용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가능한 제도를 위한 상호간의 노력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특히 임종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의사라는 점, 지속되는 면담, 이에 따른 번아웃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인 노력들(Team 을 통한 접근, 지속적인 번아웃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2020년이면 내과 입원환자를 관리하는 중요한 역활을 해왔던 내과 전공의 선생님들이 현재보다 1/4이 줄어듭니다. 대략 1년 4개월정도 남은 상태로 타임라인을 정해서 준비하지 않으면 2020년 3월이면 여러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http://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40889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25979&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