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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환 Jan 05. 2019

중국의 의사간, 의사-환자 지식서비스 DXY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인 DXY는 중국 엄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중국 최대 의학 포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2000년 7월 하얼빈 의과대 재학 중이었던 스탠리 리(43) 창업자가 의학 전공자들 간 정보 교류 및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사이트를 만든 지 18년 만이다. 그 사이 전문가 중심 사이트는 일반인에게 문을 넓혔고, 2014년에는 중국 1위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텐센트로부터 7000만 달러(약 711억원)를 투자받았다. 이후 의사가 직접 답변을 작성하는 의학 Q&A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을 거듭해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원) 이상의 유니콘 스타트업 대열에 올라섰다. 2018년 현재 중국 전체 의사(약 230만명) 중 이 사이트 회원인 의사만 210만명이며 모바일 앱 사용자는 3000만명이 넘는다. 중국의 카카오톡 메신저로 불리는 ‘위챗’,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등의 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이용자들까지 합치면 사용자 수는 8000만명에 이른다. 오프라인 병원도 4곳이나 열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7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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