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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환 Jan 17. 2019

환자와 디지털헬스케어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라도 그 제품이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스타트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결국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할 것 같다. 자율주행차 기술이 더 많은 차를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행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쓰이는 것처럼, 디지털 신기술도 '환자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가 우선되어야 한다.

알파고 쇼크로 인한 AI 붐이 일어난 직후 수많은 기업이 너나 할 것 없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들었다. 기업이 새로운 투자 영역을 발굴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소위 의료계가 돈이 되려면 환자들이 그만큼 더 많은 돈을 의료비로 지출해야 한다. 이를 상회할 만한 목표, 가치, 윤리성이 먼저 고민되어야 하지 않겠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96&aid=000003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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