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의 ‘I병동’은 평소에도 모든 병동을 격리환자로 채워 운영하면서 유사시 고도 격리가 가능한 시설로 활용하는 개념이다. 국내에서는 최초 시도다.
기존에 6개 고도격리 음압병실을 보유하고 있던 서울아산병원은 ‘I병동’ 건립을 통해 28개 음압병상을 추가, 독립된 건물에 총 34개 병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 역시 국내 최대 규모다.
서울아산병원 송종민 진료지원실장은 “진료과 위주로 병동이 구성돼 있는 만큼 감염환자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문병동에서는 환자관리와 치료가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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