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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환 Jul 22. 2018

입원전담전문의와 전문 간호사 팀 모델

18.7.21 입원전담전문의 정책 토론회때 발표한 입원전담전문의와 전문 간호사 팀 모델 관련 기사입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입원전담전문의제도가 독자적으로 가기보단 병원 내 시스템으로 정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을 평가 보고서를 작성한 연세의대 장성인 교수(예방의학과)는 "입원전담전문의제도를 확대하려면 수가 문제와 정체성 문제도 중요하지만 임상 현장에 의료 인력 보강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응급전담인력이나 신속반응팀, 전문간호사 등 인력 정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포괄적 인력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김준환 홍보이사(서울아산병원 내과 입원전담전문의)는 환자, 간호사 등이 대부분 만족하지만 정작 제도의 주체인 입원전담전문의는 '번아웃' 상태에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간호사 등과 팀으로 가야 한다고 장 교수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김 홍보이사는 "현재 입원전담전문의들은 연봉보다 정책 안전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과도한 업무로 입원전담전문의가 번아웃되지 않도록 하려면 의료법 테두리 안에서 전문간호사 등과 같이해야 한다. 경력이 많은 전문간호사가 입원전담전문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물론 대한병원협회와 대한간호협회 등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m.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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